먹고사는데 해야할 일이 설계와 디자인이라서 한두달 정도 고민하면서 구성한 시스템입니다.
오로지 렌더링을 위해 구성한 지포스 GTX470 듀얼 렌더링 시스템입니다.
사양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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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페넘 II X6 1090T @3.8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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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 바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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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MSI 790FX-G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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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삼성 DDR3 2GB x 4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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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카드 : MSI 지포스 GTX470 x 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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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히타치 2TB x 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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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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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 슈퍼마이크로 743SQ
완전 짬뽕 조합입니다.
인텔이 주력인 슈퍼마이크로 케이스에 AMD 메인보드가 들어가고, AMD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꼽힌 재미있는 구성이죠.
시스템의 가장 핵심인 지포스 GTX470 듀얼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서 GTX 480을 쓸까 했는데, 비용차이가 생각보다 컸고 발열량을 잘 제어할 자신이 없어서 GTX470을 선택했네요.
AMD 메인보드에 왠 지포스 듀얼이냐 하실 분이 계실지 몰라 미리 말씀드리면, CUDA를 이용하는데는 SLi 기능이 필요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SLi를 비활성화 해야 CUDA 병렬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꼭 SLi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를 써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텔 P55 메인보드는 기본이 16배속 + 4배속이고, X58 계열의 메인보드들은 가격이 워낙 고가라서 예전부터 맘에 두고 있던 790FX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습니다.
듀얼시 16배속 + 16배속이고 쿼드시 8배속 x 4로 지원됩니다.
시스템 뒷면입니다.그래픽카드 뒷면에서 방출되는 열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그런데 똑같은 제품인데, 백브라켓이 다릅니다. 나원참.... 모니터는 하나만 연결해서 사용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포트는 나 막아놨습니다.
슈퍼마이크로 SQ 모델에 기본제공되는 쿨링팬은 소음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풍량이 약한 녀석이 들어가 있는데, 30분 정도 렌더링을 걸어놓으면 파워가 불덩이가 되면서 오버히트 경고음이 뜹니다. 그래서 결국 소음을 포기하고 풍량이 엄청난 놈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SQ가 아니라 그냥 모델이 되었습니다.
교체한 쿨링팬입니다. 38T에 0.58A이고 소음은 45dB 정도입니다. 4개를 달았더니 비행기 날라갑니다. 어쩔 수가 없네요. 슈퍼마이크로 케이스가 랙겸용이다 보니 요즈음 유행하는 케이스마냥 옆판이나 상판쪽에 쿨링팬이 달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위치한 쿨링팬과 배기 쿨링팬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있는 전력부분입니다.
부팅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높지 않죠?
이게 바로 세계최초 CUDA 렌더러인 Octane 렌더러입니다. 사진은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샘플화면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하드웨어를 설정해 줘야 합니다. 듀얼 그래픽카드의 경우 Inactive에 있는 녀석을 Add로 올려줘야 합니다. (자동으로 되면 좋은데 안되네요)
GPU-Z으로 모니터링한 GPU 사용률입니다.
위 상황에서의 전력소비량입니다. 게임이나 벤치마크 테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100%로 돌릴 수는 없지만 이정도면 나름 쓸만한것 같습니다.
아직 데모버전만 사용해보고 있는데, 결론은 매우 쓸만하다 입니다. 솔직히 CPU로 렌더링을 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사에서는 정식 버전이 나올때까지 99유로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정신버전이 나왔어도 베타때 구입한 사용자는 차기 버전이 나올때까지 정식으로 업데이트 해준다고 합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프로그램을 하나 구입해 볼까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휙~
추신: 운영자님. 게시판 버그 좀 수정해주세요...글 읽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흑흑
시네벤치 돌려서 한번 테스트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얼마 정도 나올라나요
주희님. 시네벤치는 CUDA 이용해서 렌더링이 안됩니다. 순수 CPU로만 렌더링 됩니다.
AMD 계열이 시네벤치에서는 인텔에게 비참하게 깨집니다. 흑흑
어쩐지 제가 옵테론 듀얼코어*2 를 쓰는데요
시네벤치 2.6 밖에 안나와서 좀 그랬는데
이것도 이유가 있었나 보내요..
그건 그렇구요 부럽습니다.
제가 가진 최초의 시피유 팔아서 이런넘 사버릴까요 ^^
사실 케이스 팬4개가 워낙 소음이 커서 CPU 쿨링팬 소음은 그냥 묻혀 버립니다.
SLI를 해제해야 병렬 쿠다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마야랑 애펙을 주로 사용하고 프리미어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 경우엔 쿠다 쓸 일이 별로 없겠죠?
FurryBall 이라는 녀석인데,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furryball.aaa-studio.cz/
이 녀석은 DX11을 이용한 가속이기 때문에 엔비디아던 ATi던 상관없이 가속이 됩니다.
다만, 발열은 여전히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나중에 1~2세대쯤 지나면 한번쯤 갖고싶은 녀석이긴 합니다.
가장 넓은 팬은 140mm 까지 그자리에 가능할겁니다
기존 케이스에 있던 SQ용 내부 팬은 혹시 다른데서 쓰거나 버리신건가요?..
... 아니라면... 저에게 판매를... 냐하하..
SQ에는 팬이 2개만 달려있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듯 싶어서 2개를 더 달고 싶어서...냐하하..
... 그렇다고 5K rpm을 달수는 없어서.. 말이죠... ;;;;
그런데 CUDA 전용 카드로 하자면.. 테슬라도 있지않나요??..
.....
음... 테슬라급이 되면 돈이 자리수가 달라지는구나... ;;;;;
소비전력 및 기타 사항을 감안해 그냥 시스탬을 이대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켄츠필드 6600에 기가 965p pci익스 두개 있는 보드입니다 밑에는 16배속 슬롯에 8배속]
슈퍼마이크로 보드였다면 자동으로 조절될텐데 좀 아쉽긴 합니다.
PCI-E 슬롯이 마구 마구 달린 녀석은 꽤나 값이 비싸더군요~ 결국 AMD로 전향했습니다. 흑흑
저도 485나 59XX 쪽 생각하고 있는데, 열이 가장 큰 문제여서... 그렇게 해볼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콘센트에 꽂아서 전력량 계산해주는 저 장치는 뭐라고 부르나요?
저도 구입하고 싶어서요.. ^^;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LuxRender 도 OpenCL 지원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