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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에나 나올 법한...1990년 발매된 맥킨토시 클래식.
대략 IBM계열로 치면 386급에 해당하는 모토롤라 68030 CPU를 달고 나온 녀석 입니다.
이 구닥다리 컴이
21세기에 태어난 막내가 첫 컴퓨팅을 한 기계가 되었네요.
첫 컴퓨팅을 자기 나이 보다 무려 12살이나 많은 맥클래식을 가지고 노는 장면 입니다.
물론 맥클래식은 지금 다락방 창고에서 잠자고 있네요.
맥 클래식 역시 PS2/55와 마찬가지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예날을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겠지만...이 녀석에게는 그래도 현역(?)때 모습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지난 2007년 사진을 꺼넸네요
2007년사진인데 맥과함게라서그런지 정말 90년대 사진같아요... 전 맥만져본게한번뿐인데..
벌써부터...
암튼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버튼도 없는데 특정 행위를 하면 지가 알아서 자동으로 나옵니다.
용량도 조금 다르구요
IBM 계열이 720 MB 일때 애플은 800MB 였구요
애플에 감탄했던게...나이서스라는 위지위그 된느 워드프로세서가 800MB디스켓 한장에 들어간다는 사실이었죠.
당시 아래한글이 디스크 4장 가지고 두장으로 구동하고 두장으로 한자변환 했었는데...
고민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룸메 부르러 올라갔다 내려왔더니 누가 들고가 버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