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FPU 를 주로 모으는 최주희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진 본체중에
정말 세손가락에 꼽을 만한 명품을 소개합니다.
Dolch PAC-60 Portable Computer 입니다
Dolch Pac 제품군은 의외로 많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은 관계로
처음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486 ~ 펜티엄4 까지 다양하게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드도 EISA 이고 내부 칩이나 카드류가
당시에는 정말 고가의 것들을 쓴것 같습니다.
박건회원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가동시켜봤습니다.
내부 부품들의 새것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상태가 최상입니다.
카드류만 몇개 더모으면 좋을꺼 같은데.
EISA에 VESA 겸용보드는 흔치 않습니다.
오버드라이브도 달 수 있을꺼 같아 보이네요.
캐쉬램도 더티비트 램까지 다 붙어 있고요.
메모리는 64메가 맞추구요
DX4 100 으로 업도 생각중이구요
저런건 어디서 구한데요.......
기구물만이라도 구할수 있다면.... 총알좀 부어 넣어도 아깝지 않겠는데요~
왜 기름을 물위에 띄우면 무지개색이 나는 것..
그렇다고 "오메... 저 프레임 물 위에 기름띄운듯 금색 바탕에 무지개빛 나는거..." 라고 하기엔 너무 길어서 말이죠....
저기 위에넘은 베사그래픽카드라고 해도
LCD 연결단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일반 베사그래픽카드는 사용이 안되서요 ^^
(저얼대~~~ 부러워서 그러는거 저얼대~~ 아닙니다)
늙기전에 언젠가 한개정도는 구할수있겠죠..저도.^^
이베이에서는 아직도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하실수 있는데요
가격이 좀 넘사벽이긴하죠 ^^
이 녀석 키보드만 구해보려고, 이베이에 입찰했다가, 본체는 버리고 키보드만 받았더랬습니다.
본체는 무게만 많이 나가고 필요가없어서리..
저 키보드가 구형 체리 갈축 스위치가 들어 있다고 해서 본체는 버리고 키보드만 받았었죠..
잘 찾아보시면 펜티엄1까지는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