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행착오끝에 탄생한게... 쌍둥이가 나와버렸지요..
한놈은 검댕인데, 사양이
CPU : P3-1Ghz coppermine X 2
M/B : Asus cuv4x-d
RAM : SD-512M
HDD : IBM Deskstar 60G (7200)
LAN : 3COM 3c905cTx
VGA : ELSA Gladiac ti 4200
S/O : Soundblaster Audigy 2
이 녀석이 형이지요.. 용도는 주로 데스크탑으로 활용하고 있구요
처음 만든 놈인만큼 시행착오가 엄청 많았어요
이녀석을 안정화시키며 조정하는데만도 거의 2년여의 시간이 걸렸네요..
그 놈의 ACPI 가 뭔지..
그리고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흰댕이지요 ^^
이녀석의 사양은
CPU : P3-1Ghz coppermine X 2
M/B : Tyan tiger 230 (S2507D)
RAM : 256 MB
HDD : IBM Deskstar 40G (7200)
LAN : 3Com 3c905cTx
VGA : Garnet Geforce 2 mx 200
S/O : N/A
원랜 이녀석이 형으로 나올 작정이었는데, 보드 안정성을 확신을 못해서
ASUS를 하나 더 구입하게 됐지요.
그리고 현재 이녀석은 웹서버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
사실 처음 DUAL을 계획했던건 예전에 알리아스를 공부할때 듀얼CPU가 있으면 렌더링시
블럭이 두개씩 생긴다는 얘길 듣고부터 (이게 한 5년전 ) 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두대씩이나 생겨놓고 나니까 바빠서 작업을 못하네요
하지만 아직도, 두대를 분산처리로 연결해서 렌더팜으로 돌리는게 계획입니다.
(쉽지가 않네요)
현재 웹서버로 돌리고 있는 흰댕이는 24시간 풀로 돌리는데 방에서 돌리는 관계로
수냉식 쿨러를 채택했습니다.
공랭식으로는 무소음 솔루션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유명한 잘만등 여러 쿨러들은 듀얼 시스템에 장착하기가 상당히 버겁더군요
아예 불가능하던지요
그래서 그냥 워터재킷하나 더 구입해서 수냉으로 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다만 제가 관리를 제대로 못해줘서 냉각수 온도가 조금 높다는거만 뺴면요
(아..물 갈아줘야 할텐데)
초기에는 ACPI 문제때문에 사운드카드와의 충돌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요즘은 이런 문제가 다 해결됐더군요
초기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그래픽 카드도 한번 태워먹어서 버리기도 했죠..)
팬이 두쪽이 달려서 두대가 한번에 켜져있으면..
정말..시끄럽긴 하지만..
그리고 공간이 좀 모자라서 키보드랑 마우스, 모니터는 KVM 스위치 2포트 짜리를 하나
구입해서 붙여 쓰고 있습니다. (Aten)
하지면 역시 용도가 중요한것 같아요
전 솔직히 시작은 약간의 뽀다구를 위한것도 있었지만..막상 운영하며 사용하다보니
좀 더 강한 작업을 돌려도 든든하더군요
이제 곧 시작될 프로젝트에 부디 우리 쌍둥이들이 잘 힘을 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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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