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작업까지.. 한마디로 이것저것 다하느라.. --;
어쨋든 주작업이 동영상 편집쪽이고 사무실의 한대 컴퓨터는 amd 1800MP 듀얼인데
아주 부드럽고 만족하지만 안정성에서 고생을 좀 한지라
평소 제온으로 꾸미고 싶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2cpu에서 제온 1.7을 중고로 구입하고
보드 값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중에 타이안 보드를 공구하길래 이참에 바꿔야겠다 맘먹고
공구중인 보드와 아이윌 DPI533중에서 결국 아이윌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제목과 같이 오버 때문이죠. 이 오버가 아주 빠져나오기 힘든 유혹이라서.. 흐...
사양 : cpu : xeon intel 1.7 (@2,0으로 사용중)
board : iwill dpi533
ram : samsung pc2100 512 X 2개
vga : 인사이드 지포스4 ti4200 X8 VIVO (게임 캡쳐를 해야하는지라..)
hdd : 시게이트 바라쿠다4 40G
(외장 USB로 80G붙이고 네트웤으로 파일서버에 붙어 작업합니다.)
power : 세븐팀 400W ST-402HLP
케이스 : 히로이찌 6919
※ 구성의 포인트
시피유가 1.7 400짜리임을 감안하여 보드가 오버를 지원하는지가 제일 컷습니다.
현재 fsb 133X15주고 실클럭 2.02G로 사용중입니다.
※ 조립기
처음 보드를 구매하고 제온1.7에 들어있는 쿨러가이드가 구형이라
아이윌 보드에 장착이 불가능해서 인텔등에 문의 결과 신형을 따로 구할수 없다는
답변에 절망했습니다만 2CPU의 정우석님의 도움으로 신형 가이드를 구해받았습니다.
(또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shift + 6 X 2)
그러나 쿨러를 장착하고 파워를 켜는 순간 또한번의 절망..
파워도 잘 돌아가고 보드에 불도 잘켜지고 비프음도 없었으나 화면이 안나오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사무실 다른컴퓨터 부품으로 그래픽카드 바꿔보고 램바꿔보고 하드까지
그리고 파워도 일반 300W짜리로 바꿔봤습니다.
(아이윌보드에 일반 파워도 장착이 가능하더군요.) 그래도 역시나 같은 증세였습니다.
보드 고장으로 알고 아이윌 서비스 센터에 달려갔으나 dpi533이 제온 1.8부터 테스트
되었다는 말과 함께 1.7을 어디서 구했냐는 소리까지 듣고 결국 바이오스의 문제더군요
바이오스를 업글하니 인식하더군요.
모두 장착하고 파워넣고 테스트하니 정상 부팅 됐습니다.
그러나 또한가지 문제(?) 제온 쿨러의 소음은 정말 크더군요.
평소 무소음을 좋아하던 저에겐 고통이였습니다.
다시금 제온 쿨러에 저항이 연결된 팬콘을 연결하고 소음을 잡았습니다.
평소 120mm짜리 후면 쿨러가 달린 케이스 덕에 톡톡하게 덕을 봤습니다만
이번에도 역시나 케이스가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버에 도전했습니다. 아이윌 A/S센터에서 해본 133x15는 아주 가볍게 부팅!!
그런데 133X16부터는 부팅 불가이더군요. 센터에서 테스트 해주신분의 말을 빌리자면
기계로 테스트해본결과 램에서 걸린다더군요. 혹여 램이 따라준다면
더 오버도 가능하겠지만 무리한 오버 욕심은 정신건강에 안좋다는 걸
그전의 오버에서 절감했기에현재 가장 안정적 모드로 2.02G로 사용중입니다.
동영상 편집은 베가스 4.0으로 사용하며 문서 작업시에도
무지막지한 익스플로러를 띄우고 워드프로그램과 포토샵에 일러스트 플레쉬
음악도 들으면서 당나귀도 돌리면서 오락도 해보고
현재 거의 일주일째 리붓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구입기
가격 올렸다가 위에 보니 가격정보는 아닌듯해서 간단히 써야겠습니다.
쓰던거 팔고 중고로 구입을 많이 했더니 실비용 40만원 들었네요.
보드값이 비싸서 어쩔수 없는 추가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 전체적 만족도
현재까지 A+ 입니다. 이놈이 40만원 벌어줘야할텐데 후후..
향후 업글한다면 cpu와 시리얼 ata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제 새로운 듀얼 시스템이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7:01:17 mydualboard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