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수고비 받고 부품사다가 조립도 해주고..
근데 이건 정말 귀찮더군요.
조립하는건 재밋는데 A/S까지 해줘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오랫동안 하지를 못했습니다.
졸업하고, PIII(?) 350을 조립했습니다.
일년여 사용하다, 누나가 가져간답니다.
돈주더군요, 새로 조립하라고..
귀찮았죠..
때마침 친구놈이 게임방한다고 합니다. 그놈에게 그랬죠 - 하나더 조립해라~
그게 PIII 800e, 근 3년여를 사용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처음 98 깔고 한번도 다시 깔아본 기억없습니다.
안정적이었다(?) 가 아니고, 귀찮아서요..
간단한 프로그램 컴파일만 되면 상관없었거든요..
그러다 듀얼 CPU를 알게 됐습니다.
돈 많이 들더군요
새 제품을 사려면 돈이 많이 들꺼다~라는 생각에 중고를 물색하기 시작했죠~
PIII 866 x 2
MB - Acrop(?)
ram 기존 사용하던 128 두개를 회사에서 256 단면 하나로 교체
hdd 맥스터 40기가
etc
여자친구 줘버렸습니다.
얼마전, Tyan s2507d 를 옥션에서 팔길레, 바꿔줄까? 하는 생각에 바꿔줬습니다. Acrop 보드 남습니다.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xp 깔고, ram을 삼성 512ecc/reg를 달아줬더니 잘돌아가더군요..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허접 P4보다 낫다고.. 잘은 모르겠지만
.NET 띄우는데 빨리 뜨더군요...
다음...
코퍼마인 듀얼로는 안되겠다 싶어~(이때쯤 2cpu를 알게 되어 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
투알을 알아보자~라는 생각에 다시 옥션을 밥먹듯이 들락거리는...
우리 과장님 눈치 주십니다. 이번 프로젝트 일정맞추기 힘들듯합니다. 6월 말에 끝내야 하는데..
옥션에 P3TDDE와 투알 1.13 두개를 한꺼번에 팔더군요..
무려 40만원... 카드 가능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카드 아니었으면 꿈을 버렸을듯~~~)
투알 1.13 x 2
MB P3TDDE
ram 인피니언 512 ecc/reg x 2
(원래 삼성 512ecc/reg하나를 쓰다가, 1기가를 써~봐~... 때문에 여자친구 컴터 주면서 껴주고
인피니언만 남았네요)
그래픽이나 동영상 작업을 하는 직업이 아니기에 하드 디스크에 대한 욕심은 없어서
사용하던 Hdd에 80기가짜리 하나더 사고,
어찌어찌하다가 IBM40기가 두개를 얻어서 허접 레이드를 구성해 시스템으로 사용중이다가~~~
AMD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개조에 대한 얘기를 듯게 되었죠~
써러 xp2400이 mp개조가 쉽다는 여러 고수분들의 말씀에~
비싼 mp를 사느니 뻑나더라도 xp를 사서 개조를 해보자, 그래야 재미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메인보드를 찾아 돌아다니던중 ASUS A7M266-D가 가장 싸다는 얘기를 듣고,
케x, 2cpu, 옥x 등등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드디어 나왔습니다.
기억에 10만원이었던거 같습니다.
메인보드 즉구 하고(성격이 급해 일단 결정하면 하죠... 따질건 따져야하는데.. 그래도 적당하단 생각에
결정했던겁니다.) 담배가게(여기서 이렇게 칭하던데)에 xp2400 개조판매를 문의 했었는데
아무 답변이 없길레 그냥 사버렸습니다. 건덕티브펜과함께... xp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비싸더군요~
아무리 뒤져도 컨덕티브펜 파는데가 없어서 그냥 담배가게에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시퓨 도착, 메인보드 도착... 메모리도착
요 근래 제가 이것저것 택배가 많이 왔고, 덩치큰 케이스(GMC x21 --> 정말 후회하는 놈입니다.)도 왔고
컴터 사나보다 하는 사람들.. 또 뭐가 왔냐~ 컴터 장사하냐~ 라고 묻더군요...그냥 웃어줬죠~
퇴근후 집에 도착해서 시퓨를 쳐다봤습니다.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와서 그런지 눈이 침침하더군요~
그래도 못참고 L5를 잇기 시작했습니다. 유리테이프로 L5외 부분을 붙이고(펜 액이 안 묻게) 펜으로 쭉~
일단 하나 마치고 (한 3~40분정도 걸린것같음)..
두번째.. 한번 해봤다고 10여분만에 끝나더군요
케이스에 이것저것 조립하고, 부팅... 흐흐흐흐(<-- 이거 문제되면 지우겠습니다)
바로 mp2400으로 뜨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개조라는걸 처음 해봤거든요
컨덕티브펜으로 개조했을경우 몇개월 지나면 풀린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일단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돈 벌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CPU mp2400 x 2--> xp2400 개조
MB ASUS A7M266-D
ram 삼성 2100 512 ecc/reg LP형
(어쩌다 구한놈인데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2700 구할걸 잘못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묻지마 사운드
삼성 80기가
그리고
오늘 하이닉스 2100 256 ecc/reg x 2 가 도착했습니다.
파시는분이 하나는 고장난듯(?)해서 하나가격만 받고 파신다고 했었습니다.
62,000원에 선불택배.. 메모리 하나씩 끼우고 테스트 해봤더니 이상없더군요
지금 삼성 512, 하이닉스 256 x 2 이렇게 1기가 쓰고 있습니다.
근데 회원장터 보니 256 하나에 4만원에 파시는군요~
그리 싸게 산건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하나는 공짜로 얻었다는 생각하니까 기분은 좋네요~
투알 1.13 듀얼(P3TDDE) -- win2k pro, ms-sql, oracle 9i
개조mp2400 듀얼(A7M266-D) -- winxp, visual studio 6.0, visual .net
이상 제 듀얼들입니다.
한대로 win2k에 sql, oracle, vs6.0, .net설치해놓고 써도 되긴하는데...
한대를 다시 팔려고 생각하니 귀차니즘이 작동되서 그냥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지금 mpx보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tyan s2466-4m을 보고 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많은 질책, 도움 부탁합니다.
제 회원정보 보면, 제온을 향해 정진하자 라고 되있는거 같은데..
그냥 꿈 깨렵니다.
지금 .net 솔루션 파일 띄우는데 처음 12초, 죽이고 바로 띄우는데 4초 이하 걸립니다.
정말 만족합니다.
이것저것 시스템 테스트하는 프로그램들 많이 있는거 같아서 해봤는데
잘 몰라서도 못하겠더군요~
Prime 2004 v0.21을 돌려봤는데 7시간 이상은 버티는거 같더군요..(짧게는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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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