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큼은 최대한 적은 돈으로 그리고 만족할 만한 성능으로 라는 사명감으로 다시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듀얼은 그리고 어느정도 최신시스템으로 하려면 역시나 돈이 많이 든다는 사실을
다시 실감하게 되었네요.
메인보드 : 슈퍼마이크로 x6da8 -g
cpu : 노코나 3.0 *2
램 : pc 2700 ecc 512*2 삼성
케이스 : 파워 포함된 인텔 sc5275-e
마우스 : 로지텍 310
vga : xfx 6600gt
odd : 라이트온 콤보 블랙
fdd : 3.5" 삼성블랙
모니터 : 714t 17"lcd
여기까지 새거구매
키보드 : 아론 기계식 (2cpu회원님한테서 싸게)
hdd : 후지쯔 36g 10000
중고구매
처음에는 다 중고로 구할려고 마음 먹었는데 매물이 전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다 지쳐서 거의 다 새거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단지 본체만 구입하려다 아예 시스템을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제 자리에는 컴퓨터가 없어서 기존에 도면위주로 사용하던 컴을 제자리로 옮기고
이것을 메인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는 아직 그래픽 작업중에는 crt가 낳은것 같아서 lcd는 제자리에다 두고 사용중입니다.
보드는 현재 다나와 가격보다 총판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쌉니다. 광고하는것 같아 적기는 뭐하지만 궁금하심.... 가격과 어디인지는.... 다만 그업체 직원한테 꼬드김 당해서 cpu와 램은 다소 비싸게 샀으나 그래도 큰 바가지는 안썼습니다. cpu와 램은 한층아래 더큰 매장에서...
vga때문에 한 일주일 가량 조립이 늦어졌습니다. 첨부터 비록 맥스를 많이 사용하나 쿼드로는 가격문제와 숫자가 적은 카드는 괜히 허접하게 생긴것이 맘에 들지않았고 혹시모를 개조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겜카드로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 첨에는 6800gt 그러다 가끔 중고시장에 6800울트라도 올라오기에 변심 그러다가 중고약속펑크도 2차례, 결국 모니터구매를 위해 6600gt를 구매했습니다. 현재 시스템에서 업글 대상 1호입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5800도 잘 사용했으니 뚜껑닫으면 "땡"이지 않을까요.
케이스는 디자인은 맘에드는데 철판이 무지 얇더라구요. 버니어 캘리퍼스로 재봤는데 1mm가 안되는 것같아요 옆판이 제멋대로 꿀렁입니다. 케이스 쿨러의 소음도 엄청나서 비록 냉각능력은 떨어지지만 다 제거하고 용산에서 아다92mm와 오래쓴다는 말에 120mm는 물건너온놈으로 교체하여 지금은 상당히 조용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케이스 쿨러의 소음이 커서인지 제온 정품쿨러의 소음이 저는 그리 크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많은 회원분들이 소음때문에 고생하시는것을 보면 고등학교때 다친 귀가 능력을 발휘하나 봅니다.
저의 오래전 "나의 듀얼보드" 올린 글에 설명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다른것 침 안흘리고 오래사용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며칠전에 나온 어윈데일이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그냥 무시하기로 하고 사용할려고 합니다.
참 이번에 인스톨중 무진애를 먹었는데 도움주신 회원님들한테 이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 봄 따스한 햇살을 느끼면서 지방도로를 달리는 중에는 업글하고픈 욕심이 안나겠지요?
3년간 매년 봄을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7:01:17 mydualboard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