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icro superserver-8060ÀÔ´Ï´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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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공부하던중 우연히 옥션에서 건진 물건입니다. 다행이도 이 물건의 상태가 매우 좋아서 매우 흡족해 했던 물건이죠. 이 제품은 공부하던중 우연히 vmware에 심취해서 이것을 사게 되었습니다. 2cpu로 성능을 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한 두가지 아니더군요. 처음에는 듀얼로 사용했습니다. 램만 충분하면 되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esx서버입니다. 이 물건이 꼭 필요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운영체제죠. 가상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다들 아실거고 물리적인 시스템의 자원을 가상화하여 하나의 시스템에서 마치 여러개의 시스템이 운용되게 하는 놀라운 운영체제였습니다. 시스템을 내 맘대로 구입하거나 만질 수 도 없고 여러운영체제를 접해보고픈 저에겐 최적의 솔루션이었죠. 그러나 이것이 복병 충분한 램으로 가능하지 않더군요.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습니다. 충분한 하드공간, 램, 보장된 네트웍속도, 그 무엇보다 강력한 cpu성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단.... 이것이 제게 결정적으로 업그레이드 병을 만들게한 장본인이었습니다. 결국 이 시스템을 사고 이것으로 esx를 맛보게 됩니다. 네부네트웍(100M)에서는 참을 만한 성능을 냅니다. 하드는 4개 달고(성능이 안좋더군요. u320정도는 되어야 할거 같더군요).. 각종 리눅스와 윈도우 시스템을 만들어서 완벽한(?) 네트웍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시스템에 가상머신을 4대를 동시에 올리고 한 시스템에서 dns, 웹서버, 한 시스템에서 firewall.... 그리고 다른 시스템들에선 접속하는 클라이언트로 해서 시스템을 테스트 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흐흐... 하지만 점점 인내심의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에고..... 결국은 영오님에게 6650시스템을 분양받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제야 결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회원님의 조언과 관심덕에 드디어 posting 화면까지... 성공했습니다. 다음은 이제 시간을 들여 조금씩 조금씩 맛을 보고 싶군요. 시간이야 짬짬을 내서 조금씩 조금씩 해볼 요량입니다. 흠...서론이 길었군요. 소개합니다. 8060.... 스펙은 나중에 올리죠. 우선 그림부터 봅시다. 나름대로 애착이 가서 이 시스템은 박스부터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박스에 또 박스가 2중으로 되어있서 긴 여행에도 끄덕이 없도록 만들었더군요. 벌써 학교로 집으로 또 학교로 3번 이사했습니다. e-slim korea에서 직수한 물건 같습니다. 총판인가? 뭐 어떻습니까? 잘만 쓰면 장땡이죠? 박스를 빼내면 조그마한 메뉴얼 박스하고 전원선 랙레일 등이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메뉴얼에는 각종 드라이버와 슈퍼서버 전반적인 메뉴얼이 있습니다. 보드의 메뉴얼도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속에 들어있는 전원케이블과 랙레일입니다. 그리고 스티로폼과 같은 충격흡수 가이드가 나오는데... 발포성수지 맞나요? 아무튼 단단합니다. 이걸 벗기면 드디어 서버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다음 이 물건을 하나 하나 해체를 해보겠습니다. 머 보드까지 몽땅 해체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보드 장착된 상태에서 해체 가능한 부장품들을 하나씩 해체하면서 보여드리죠. 먼저 전원부 입니다. 600+300W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600W가 기본적으로 돌고 있다가 혹 한개의 파워가 맛이 가면 다음 파워가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다른 파워는 대기 상태로 돌죠... 우선 파워서플라이에 빨강색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서플라이가 착탈가능합니다. 메뉴얼에는 핫스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 시험은 안해 봤습니다. 혹 고장나면 어떨까 해서... 이 파워서플라이 한개를 들어내서 찍어 보았습니다. 모델이름이 머라고 적혀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슬롯부분입니다. 이거 핫스웝이 가능한거 맞나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특별한 장치가 있을 줄 알았는데... 모르겠습니다. 속내를 드러내보지 않으면 ... 파워서플라이 내부 접속부분입니다. 별다른 장치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은 전면부 패널의 윗부분입니다. 4u 랙사이즈라 윗부분에 cd-rom, fdd등이 달려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이 팬컨트롤 판넬이 윗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케이스침임탐지 시스템도 여기 달려 있습니다. 펜컨트롤 부분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시스템의 핫스웝펜은 모두 여기서 관리합니다. superodoctor에서 이 팬들의 동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와 핫스웝베이가 있는 부분과 본체의 보드 부분의 연결부분에 달려있는 핫스웝펜입니다. 모두 4개가 달려 있습니다. 소음이 큼니다. 펜부분의 제조사를 보았더니 어딘지 모르는 회사입니다. 설마 이름없는 회사일까요? 제가 제조사를 모르니 아마 모르는 무명회산가 봅니다. 그리고 내부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드가 커서 한컷에 전부 들어오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주요 칩셋을 하나씩 보여드리죠. 슈퍼마이크로 전매 특허인 칩입니다. 시스템의 pci대역과 독립으로 i/o장치를 독립시켜 대역폭 확보와 다른 체널들의 속도를 보장합니다. (이거 제가 해석한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서버웍스 칩입니다. 어떤 운영체제에도 무리없이 붙는 표준 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rcc칩입니다. 중요한 칩들은 방열판이 붙어 있어서 뜯어볼 엄두가 안납니다. 블록다이어그램이 있는데 스켄을 해야 해서 올리기가 뭐합니다. 영원한 서버들의 그래픽카드 ati-ragexl입니다. 버전이 조금씩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입니다. 다음은 메모리 부분입니다. 가운데 떡하니 박혀서 cpu에서 나오는 열을 막아(?)줍니다. 사실 이렇게 클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생김세도 무식합니다. 4개를 한번에 쌍으로 착탈해야 합니다. 메모리 카드 슬롯부분 입니다. 꼭 cpu슬롯 처럼 생겼습니다. 다음은 cpu 부분입니다. cpu 주변부는 빼곡이 vrm이 박혀 있습니다.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서 8개정도 박혀 있는거 같습니다. (정확히 세어 다시 올리겠습니다.) cpu는 550Mhz 1M cache로 4개 짜리가 달려 있습니다. 우선 두개만 분리했습니다. 2개씩 쌍으로 존재합니다. 물론 두개만 달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홀수도 가능합니다. 전원인가 후에 포스팅화면입니다. vmware esx서버가 깔려 있던 하드를 다른 시스템이 박아버렸습니다. 한번 경험해 보고 인터넷으로 쓰기는 불가능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부네트웍에서나 겨우 맛을 볼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 지루한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물건 이후에 한참 동안 다른 시스템들은 손도 안댔습니다. 재미있게 놀았죠. 다음은 제온 쿼드mp서버 6650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시간이 조금 걸릴거 같습니다. 아직은 완성이라 말할 수 없어서요. 레이드와 나머지도 갖춘 다음 올려볼까 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7:01:17 mydualboard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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