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400 듀얼에서 펜4로 넘어 왔습니다.
2cpu와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HT에 관해 사용기 올리니 참고하세요.
사양은
펜4 2.4c -> 3.2기가 오버
asus p4p800
삼성 pc3200 512*2
아답텍 29160
시게이트 10k.6 36기가
웬디 80기가 8메가버퍼
시게이트 40기가
테라텍 6불 lt
G400 싱글
리안리 pc-7
안텍 트루파워 430와트
주로 하는 작업은 프리미어, 포토샵, 에펙, 일러스트, 쿨3디, 에디션, 인코딩 입니다.
일단 씨퓨가 2기가 넘어가면 단일 작업에서 손맛(?)을 느끼긴 힘들더군요.
2400이나, 2400 듀얼이나 3.2기가나 프로그램 톡톡 뜨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3기가 넘는 클럭이라 그런지 멀티테스킹 작업도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인코딩 두세개는 기본이고, 익스포팅하면서 인코딩 걸면서 이미지 작업하면서
ftp전송이 보통인데, 2400 듀얼 쓸때와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HT기능이
그저 뻥만은 아니더군요. 2400 듀얼보다 성능은 약간.. 약 10프로 정도
떨어집니다. 멀티테스킹시에요. 전에 싱글 쓰던 경험이 있어서 매우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일단 대 만족입니다.
안정성면에서는 아직 반반이네요. amd듀얼이 셋팅 때문에 골머리썩긴 했지만,
일단 완성된 후엔 흔히 쓰는 말처럼 rock solid 했거든요. 근데 펜4 3.2기가 HT는
셋팅이 어려운게 없는데, 백에 한두번 정도 오류를 일으키네요. 시스템 트레이가
잠시 먹통이 되는게 주된 증상인데, 에이징(?)이 된건지 어제 오늘은 그런 증상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amd의 안정성을 100으로 놓고 볼때 이정도면 95에서 97정도
줄 수 있겠습니다.
발열과 소음 문제는 리안리 pc-7케이스로 해결했습니다. 이 케이스 좋더군요.
전면 팬 때문에 덩달아 케이스 전체가 시원해 졌습니다. 솔직히 손을 대 보면
케이스 표면이 차갑습니다. 시스템 전반적인 안정성을 올려주는 저렴한
방법이네요.
오락도 좀 할랬더니 ati 9700이랑 mpx2보드가 궁합이 안맞고 성능도 2/3밖에 안나와
싱글을 고려한 것도 이유중 하나였는데, 가산이 찌들리다보니 정작 그래픽 카드는
전에 쓰던 g400을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그쪽도 사용기 올리죠.
아주 전문적인 작업이 아닌 이상에야 제 시스템 정도되면 듀얼 쓸때의 쾌적함과
단일 작업에서의 속도 모두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결론은, amd 2400 듀얼은 훌륭하나, 펜4 3.2기가 HT 시스템 정도면 괜찮다... 정도면
될까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