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게 됐습니다
처음에 144를 지를가 165를 지를까 고민하다
SUB컴(?)이라는 이유와 기존 사용하던 SUB컴의
부품을 사용해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 및 전기세(?)로 인해
144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실은 장터에 올린적이 있는데 팔리지도 않고 각개하기도
귀찮아서 부품을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기존 SUB컴의 사양입니다
CPU AMD 바톤 2600
Mainboard ASUS A7N8X-VM/400(VGA내장, TV-OUT가능)
Ram HYNIX 1G x 2EA
VGA 매트록스 G550HD
HDD WD 120G 7400rpm(8M,EIDE)
CD-ROM Riteon Combo CD-RW
Power Mini 250W (ASSO 250W)
Case X-JAZZ X-2(블랙)
이걸 CPU와 Mainboard만 바꿔 upgrade하는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우선 CPU는 공구한 144로 결정하고 Mainboard 선택하는데
생각보다 애로가 많았습니다
Mainboard를 mATX Type으로 결정을 하니 생각 보다
썩 마음에 드는 Mainboard가 없더군요
(특히 쉬운가X드에 공지된 옵테론 1XX Mainboard 호환List
때문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검증 된걸로 하느냐 마루타(?)가
돼보느냐...)
결국은 마루타가 되기로 결정을 하고....
ASUS A8N-VM(CSM) TV-OUT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또 CPU쿨러는 되도록 설치가 간단한 걸로 중점을 두고
(Case의 size로 인해 역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군요)
역시 ASUS의 X-MARS K8P1 로 선택했습니다
구입은 쉬운가X드에서 구매를 했는데
결재 후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습니다
그런데 Mainboard가 잘못와 다시 쉬운가이드 전화를 하니
바로 확인하시고 바로 다시보내 주시더군요...^^
거기에 이번에는 HDD에 좀 투자해서 랩터를 한번 사용해
볼까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장터에서 박찬민님이 올린
부품 중 랩터 74G가 눈에 띄어 바로 구매 했습니다
(박찬민님 잘 사용하겠습니다...^^)
이로써 모든 부품 구매의 마무리는 한걸로 하고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실은 Power 때문에도 많이 고민 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ASSO 250W는 워낙 저가에 안정성에도 좀 의문이
들었거든요...물론 성능이 나쁘다긴 보다 용량때문에...)
생각보다 조립에는 별무리가 없었습니다
조립시간이 분해/조립/정리까지 몇십분 안걸린거 같습니다
특히 ASUS의 X-MARS K8P1 쿨러는 정말 조립하기 쉽더군요...
그런데 조립하다 보니 기존 사용하던 ASSO Power가 20pin인 겁니다
아뿔사 Power도 지르라는 계시인가 하다 Mainboard
메뉴얼을 뒤져보니 Mainboard가 20pin/24pin 겸용이더군요
만세를 외치다 메뉴얼의 주석을 보니 20pin사용시
300W이상 권장이더군요.좀 찜찜하긴 했으나 시간도 시간이고
기냥 전원을 넣고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최종 조립사양입니다
CPU AMD 옵테론 144
Mainboard ASUS A8N-VM(CSM)(VGA내장, TV-OUT가능)
Ram HYNIX 1G x 2EA
VGA 내장사용
HDD WD 랩터 74G(SATA)
WD 120G 7400rpm(8M,EIDE)
CD-ROM Riteon Combo CD-RW
Power Mini 250W (ASSO 250W)
Case X-JAZZ X-2(블랙)
조립 완료 후 OS는 WIN XP Pro로 install하고
몇가지만 사용해 보니 이전 바톤2600에서 느낄수 없던
Power를 느낄수가 있더군요
확실히 다른 체감 성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소음도 생각보다 없고 간간이 랩터가 돌아가는 소리는 나지만
것도 그리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집에서 마눌님이 포토샾을 간혹 사용하는데
업 이후 사용해 보곤 왜 이렇게 PC가 빨라 졌어
하고 물어 보더군요...
쫌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CPU하고 Mainboard만 업했어
라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기존 부품 팔고 해서 정말 돈 쬐금 밖에 안들었다고
얘기하고요...
마눌님이 더이상 추궁하지 않아 유야무야 넘어가
다행입니다
사무실에서는 AMD 베니스 3000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보다도 체감 성능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조립 후 꽤 괜잖다는 자찬을 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미진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