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2cpu.co.kr/zboard/zboard.php?id=mydual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1 나의 듀얼 보드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쿨러나 설치면에선 참 맘에 들었었는데 커놓고 사용하지 않고 있어도 상당한 열을 발생하더군요 아차 싶
었습니다. 구리로된걸로 샀었어야 했는데 했지요 지름신은 저를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온용으로 설치할수 있는 쿨러는 한정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죠 잘만에서도 제대로
지원 되는건 몇개 되지 않았으니까요 해서 안나와 싸이트를 뒤져서 구입한 쿨러가 SI-9XV 란 모델이었습
니다. 개당 5만2천원 구입하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설치를 시도 하였으나 이런 낭패가 히트파이프가 보드
콘덴서에 걸리면서 뜨더군요 콘덴서를 교체해서 약간 바깥쪽으로 빼볼까도 생각해봤지만 A/S가 걸리고
해서 다시 나갔습니다 지름신의 윗신인 마나님신이 주말에 애는 안보고 자기 할일만 한다고 그것도 쓸데
없는일 한다고 무지 갈구더군요 하지만 별여 놓은 일은 처리해야한다고 지름신이 얼렁 가자고 하더군여
해서 다시 용산으로 나갔습니다.(용산 가깝지 않습니다) 한개는 뜯고해서 한개만 바꿔야겠지 하고 가져
나갔는데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런경우가 어디있나 싶었지만 싸우고 싶지는 않고해서 얼렁 포인
트 모아 장터에 올려라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둘러볼 겨를도 없이 갖고 싶었던 하지만 맞지 않는
CNPS 9500LED를 구입했습니다 마음은 완전 될되로 되라 였나봅니다. 개당 51,500원 생각보다 쿨러가 많
이 크더군요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과연 이게 맞을까 싶었지만 뭐 이것마져 안맞겠어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니 이건 달고 말지) 하는 생각에 다시 집으로 휘리릭~ 전에 마나님께서 갈굴
걸 막기위해 마나님이 좋아하는 써리~워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들어가면서 입막음으로 잔소리
를 면하고 흑흑~(돈이 이만저만 깨지는게 아니네용) 박스를 개봉해보니 역시 쿨러는 잘만이 잘만 드는구
나 하는생각과 함께 이리저리 대보았지만 잘만에서 제공해주는 킷으론 도저히장착 불가 보드 구멍과 전
혀 맞지 않더군요 이리도 재보고 저리도 재보고 역시 안되더라구여 해서 짱구를 막 굴린 결과 개조를 해
야겠더군요 478용 킷을 메인 보드 구멍에 맞춰서 구멍을 내고 (아는분께 밀링?으로 부탁)메인 보드 지지
대 일명 뽕으로 고정해보니 쿨러끼리 붙는 불상사가 생겼지만 지름신뒤에 따라오는 귀차니즘신이 귓속
에 대고 글더군요 까있거 대충대충해~~
뒷일이 걱정되긴했지만 용산을 두번이나 당겨오는 불상사와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던지라 그냥 조립
^^; 시동을 걸어봤슴다 소음은 예전것보다 아주 약간 (측정기가 없어서) 조용해진듯 싶네요 일단 부팅뒤
온도나 측정해보자 싶어 재보니 대기시 40도가 나오네요 풀로드시는 43도 정도 이것도 그리 정확한건 아
닙니다. 왜냐 귀차니즘신이 계셨기에 정확한 포인트에 온도계를 찍은게 아닌지라 ^^ 쿨러 만져보니 미지
근하네요 하루 죙일 삽질 한거지만 맘에 듭니다. 하지만 깨진돈이 엄청나네요 제 와이픈 쿨러가 만원짜
린줄 압니다. 이글 읽고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기를 바라오며 그림과 사진 올려봅니다. 맨 마지막 사진이
설치 실패한 쿨러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