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SB 조정 문제
아래 잘못 기재된 것이 있는데 바이오스에서 FSB는 199까지입니다.
T2300 이고 1.86으로 사용 중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심각한 오버클럭은 심신의 피로에 비해 얻는바가 적다는 생각에 크게 욕심이 없지만
데탑에 모바일 코어 사용인지라 와이어 트릭이라도 해볼까 싶습니다. PLL이 허접한 제품이라 그런지
서버용 보드라는 컨셉때문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내장 VGA 문제
메인 보드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실망한 부분이, 일반적으로 온보드 VGA가 달린 다른 보드와 다르게
VGA를 장착하면 내장 VGA는 자동으로 디저블 됩니다. 즉 함께 사용하지 못합니다.
드리플 모니터를 운용할 생각이었는데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에서 저전력 생각해서 VGA 바꾸시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30인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만, 역시나 요즈음은 게임도 그다지 하지 않으므로 X1300 등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 BIOS 온도 표시 문제
이상한 점이 CPU 온도가 조금 높게 나옵니다. 바이오스에서 60도 근처입니다.
실제 뜨겁다는 느낌은 그다지 없기 때문에 보드 온도 측정이 잘못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대로 장착이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케이스의 온도계에는 38도 정도로 나옵니다.
VGA 때문에 케이스 내부 온도는 조금 높은 편이고 이게 온도 상승에 일조를 하는 것 같긴 합니다.
- 쿨러 문제
제공되는 1U 쿨러는 5천 RPM을 상회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온도에 따른 스피드 조절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BIOS 상에서 관련 항목은 전무합니다. 스피드 스텝 관련 설정도 없습니다.
다른 부분의 소음이 거의 없는관계로 좀 씨끄럽습니다. 다만 보드의 쿨러 장착 홀이 P4와 호환이 됩니다.
이건 아직 직접 꽂아본 것은 아니고 일본 쪽에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힛파이프 달린 478용 쿨러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 코어 듀오의 성능
당연한지 모르지만 도선에 비해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사실 몇해 전부터 가장 낮은 클럭의 CPU들만 구입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3D 쪽 개발을 할 때도 VGA에 투자를 하면 CPU에 투자할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VMWare 에서의 느낌도 좋습니다. 제온 2.4에서보다는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UI 갱신 부분은 제온 3GHz 보다는 좀 못한 듯 합니다.
옵테론 계열에서 겪어왔던 가상머신에서의 클럭 카운트가 폭주하는 문제 등은 없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가상머신이 느려지는 증상도 아직은 없는 듯 하구요. 4400+나 165에 비해 성능적으로 낫다는 느낌은 그다지 없습니다.
총4대의 시스템을 교체 중인 시점인데(올 모바일) 제대로 완성되면 스틸샷을 함께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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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