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테이크 빅워터 745에 펠티어소자 2개넣고 개조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CPU에 장착하고 그 위에 수냉자켓을 얹어서 작동시키면 가장 좋을텐데 습기 문제로 물을 차갑게
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시스템은
M/B : ASUS LIN64 SLI
CPU : 산타로사 2216 ES 2EA
RAM : 6G(2G*2 + 1G*2)
HDD : SCSI 15K 18G *2EA
SATA 2 250G * 1EA
SATA 2 350G * 1EA
SATA 2 500G * 2EA
PSU : 600W
ODD : DVD R/W
준비물은 동판 3장(네귀퉁이에 5mm 구멍을 뚫음)
펠티어소자 2개(12v,85w)
써멀라이트 hr-05 2개
cpu용쿨러 2개 : 처음에는 아수스쿨러와 1u쿨러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아이스 90mm 2개로 변경했음
락엔락 1개(1L용)
글루건
스테인레스 4.5t, 50mm 나사
실리콘과 실리콘건
우선은 락엔락 뚜껑에 펠티어소자 들어갈 네모난 구멍을 2개 만들고 나사 조일 구멍 4개를
뚫습니다. 펠티어소자 2개를 끼워 맞추고 위에 동판1개를 얹고 아래에, 펠티오소자에
HR-05 와 동판을 대고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락엔락 뚜껑에 생긴 틈을 글루건과 실리콘으로 적당히 메꿔서 물이 새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CPU용 클러를 고정시킴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좋으련만 찍어논게 몇게 없어서 아래사진보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써멀테이크 전용액을 사용했을때 결정이 생기는 사진입니다.
쿨러가 마치 전기분해되는것 처럼 도금된것이 벗겨지면서 결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3M에서 나온 L-316 Bright 라는 내열 부식 억제용 스테인레스
코팅제로 쿨러를 코팅한후에 약국에서 증류수를 사다 넣고 돌려봤습니다.
코팅제로 인해 처음에 물 온도 내려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30분 정도 되면
온도는 똑같아 집니다.
펠티어소자를 1개만 작동시킬경우 500~600cc의 물을 12도까지 떨어뜨릴수 있고
2개를 모두 작동시킬경우 7도까지 내려갑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습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온도가 떨어졌습니다.
수냉과 같이 작동시키면 수냉만 돌릴경우보다 온도가 몇도라도 더떨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펠티어 전선 떨어져서 교환하느라 펠티어 장치를 제거했는데도 46~52도 똑같더군요...
짐작으로는 라지에이터 때문에 다시 원래 대기온도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효과를 가지려면 라지에이터 없이 하면 될것도 같은데 이럴경우 관리가 너무 힘들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펠티어소자의 전선 이음부분이 너무 잘 떨어짐니다.
펠티오 4개를 구입했는데 1개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모두 전선이 떨어졌습니다.
전선과 소자 접합부가 너무 약해서 약간의 구부러짐 몇번이면 전선이 떨어집니다.
납땜해서 사용해 봤는데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누전이 됩니다.
누전때문에 보드 전원부 나가서 수리받았습니다.
펠티어소자 4개를 이용해서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펠티어소자가 너무잘 손상되는
결과로 인해 포기했습니다.
전선 접합부를 실리콘으로 보강하고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손들었습니다.
참 펠티어 소자에 압력 가할때 너무 과하게 조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조였다고 조였는데 나중에 풀어보니 펠티어 표면이 금이가면서 깨져 있었습니다.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던데 시간이 지나서 물이 들어면 무슨일이 생겨도 생기겠지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