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쌍입니다.
어쨌건 난잡한 글과 사진 갑니다.
사진기... 찍을딴에 배터리 세 번 갈았습니다.
원체 싸구려 샀더니만 정신건강 배리기 전에 버리는게 좋을려나...
글 깁니다. 미리 각오하고(?) 보시길
케이스 전체.
박스는 집에 오니 이미 아버지께서 일도양단(?)하야 창고에 갖다 던진 관계로, 세탁기만하다는 자비심없는 크기의 박스샷은 없습니다.
누가 크기비교사진하나 올려주세요(?)
반대쪽 사진.
좌우대칭입니다.
참고로 이녀석 조립하다 뭔가 이상해서 넷서버를 찬찬히 살벼봤는데, 둘이 폭은 똑같은 주제에 보드 박힌 위치가 조금 다르네요.
넷서버쪽이 보드쪽 공간이 약간 더 넓습니다.
정면.
뭐. 여기까지는 다들 많이 보셨을테니(?)
이번 JS-1500을 구매하고 가장 맘에 들어했던 부분입니다.
배경의 시커먼스는 케이스 상단(......)
사진 배경삼긴 좋겠네요.(하지만 지금은 모니터가 거기...)
조게 2개 들어있어 각각의 CPU를 지지할 수 있게 되있습니다.
강도라던가 이런 면을 떠나서,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다는 점과 쿨러를 보드에 붙인채로 케이스에 붙여야 하는 삽질을 안해도 되니 만세~
넷서버와 크기 비교.
폭이나 높이는 그나물이 그밥이고 앞뒤 길이차는 저렇습니다.
저 넷서버는 현재 장터에 내놓은 상태지만 누가 집어가실려나...
좌측면.
CPU팬 대신 저렇게 해놨습니다. 뭐. 요는 램이 뜨거우니 뭔짓을 해도 별 수 없다... 지만요.
지금은 저 사진과 많이 다릅니다. 후면 안쓰는 확장패널(I/O실드 부분) 다 까버리고 거기에 120mm팬
최상단 2개도 까버리고 거기에 60mm팬
CPU보다 램과 VGA가 더 뜨거워서 저런 식의 CPU냉각도 가능.
그나저나 8800GTX 팬 왜이리 천천히 돌지... 뜨거운 정도를 넘어섰습니다 이거.
팬 전압개조라도 해줘야 하나?
우측면.
506 케이지를 사오기 전의 사진입니다.
요건 그 사진과 함께 다시.
여기서부터는 리플미니를 사 오고 나서의 이야기
506 케이지를 사오고, 맘먹었던 대로 드릴라간.
전동드릴 + 미숙한 실력으로 삐뚤삐뚤
뭐 별 수 없지요. 남자라면 근성이다!!!
... 하지만 제 드릴로 하늘은 차마 뚫지 못하겠습니다(???)
다 박은 다음의 정면상황.
삐뚤하게 뚫린 구멍덕택에 어떤건 나사도 못 박을뻔...
그리고 레일이 삐딱하게 들어간 통에 서로간 간섭이 작살입니다.
하나 밀어넣을려면 인접한것까지 같이 움직여야 할 정도.
어쨌건 넣었습니다.
넣고나서 우측면
위쪽의 사진과 비교하면, SATA와 SCSI가 자리바꿈.
그 외에는 없음.
대충 이런 정도로 삐져나옵니다.
딱히 나쁘진 않은 편.
파워.
왜 저렇게 세로로 놓게 한건지...
상당히 불만.
대장님. 듀얼파워브라켓 들여주세용(...)
꼭 파워 두개 아니더라도 공간적 활용이...
리플미니는 어디로 가라고!!!
좌측면.
램과 VGA는 여전히 난로.
올 겨울 난방걱정은 없겠습니다.
어쨌건 여름지옥 겨울천국
대구의 여름이여!!!
아래쪽은 어디선가 줏어온 내부 3.5 베이인 듯한데, 꼭 넷서버 히든베이처럼 4개의 걸쇠가 있습니다.
머 여하간 저기에 하드가 5개 장착가능.
전에 넷서버에는 저넘을 눕혀서 파워 위나 아래에 놓고 썼었죠. 크기도 딱이고.
120mm 후면팬.
뒤에 구멍 12개 뚫려있는데, 거기에 전에 넷서버 후면에 120mm 붙이듯 나사 하나로 대충 고정가능합니다.
패러렐 포트 구멍같은거 다 뚫어버리니 나쁘지 않은 정도로 바람이 나와주더군요.
아쉬운대로 이렇게 사용중.
상단의 60mm
저것도 마찬가지로 둘 다 뚫어버리고 저렇게 사용중.
역시 바람은 괜찮게 나옵니다.
리플미니 박스
별 건 없습니다.
다만, 가지고 올때 짐의 무게배분을 위해 이 속에 HDD 2개를 담아서 들고 왔지요.
내용물.
메뉴얼... 부실합니다. 있는거랑 없는거랑 별 차이가 없음.
속을 봅시다.
박스에는 전원케이블과 나사. HDD 고정브라켓 들었습니다.
파워는 GP파워 250W 미니(92mm)
케이블은 보드 메인과 CPU보조(이 두가지는 귀찮아서 미확인) 외 4핀 2개, FDD 4핀 하나
공간은 5.25", 3.5"(FDD) 하나씩과, 파워 위쪽, 현재는 안보이는 자리에 3.5" 하나.
아래에 보이는것이 HDD 고정용 플라스틱 브라켓이고 옆에는 높은별명 1G
IDE케이블.
삶의 여유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길이구성입니다.
파란색이 보드쪽이며(반대 아닙니다. 길이보면 왠지 낚일듯한) 그 크기는 보드에서 CD롬까지 간신히 닿는 정도.(조금 긴 CD롬이면 안될수도 있음.)
역시, CD롬에서 HDD까지도 간신히 닿습니다. 노린거냐? 베이하이?
윈도 설치시에는 저거 안썼습니다. 누구 정신머리 망칠일도 아니고...
옆에서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뭐. 사진이야 대장님이 질릴정도로(?) 올리셨긴 하지만.
어쨌거나 조 아래 공간에도 HDD 하나정돈 들어갑니다. 뻘짓거리 하고 싶으신분은 참조.
현재는 PCI 슬롯에 1420SA를 박고 FDD 자리에 SATA 한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조 아래 공간에 눕혀서 넣으면 2개 더 들어가게 되는 셈이죠.
단, 케이스를 세울 것도 고려해서 커넥터 방향이 위쪽(눕혔을때 오른쪽)으로 가게끔 넣으시길.
고정할 건 암것도 없으니까요.
서멀 양면테잎으로 하드 뒤집어 붙이는 것도 추천해봄직합니다. 케이스 방열능력은 의심스럽지만.
반대쪽.
여기에 HDD를 넣는데, 어째 그 사진을 안찍어버렸군요. 아 놔.
다시 까버리기도 귀찮고 하니 패스(응?)
전체에 팬이라고는 파워 하나뿐이라 열에 상당히 취약해 보입니다.
아. 물론 리틀밸리 자체는 고려할 상황이 아닌데 문제는 HDD
... 뭐. 어떻게든 되겠죠.
겨울에는 창문앞에 놔주마!
여기까지 한방에 읽으신 분 용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