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2008 설치기 및 사용기

류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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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RC1이 발표된 2008서버를 설치해 봤습니다.

차후 도입하는 서버들을 2008기반으로 도입할 요량으로 제 노트북을 마루타 삼아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봤습니다.

다만 업무용으로 쓰는 노트북을 마루타로 삼은만큼 당장 월요일 출근시 업무에 지장이 없어야 하기에

오늘은 서버 기능보다는 호환성이나 속도, 사용상의 문제점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비스타용 드라이버로 설치했는데 프린터 빼고는 별 이상없이 설치됩니다.

프린터는 비스타용 드라이버로 설치했는데 설치도중에 프린터스풀러 서비스가 죽어버리거나

설치되더라도 이벤트뷰어에 경고메시지가 나옵니다.

일단 설치는 했는데 제대로 출력이 될지는 내일 출근해서 뽑아봐야 알것 같습니다.

아울러 구글링을 해봐도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에러가 있더군요. HTTP서비스 관련한거 하나하고

ATI비디오카드 관련한거 하나...사용하는데 지장은 없네요. 테크넷에서는 새로 운영체제 설치하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넘겼습니다.

설치는 이전 버전들 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아니고 파티션만 선택해주면 그외에는 별로

해줄게 없네요. 용량은 풀인스톨 기준으로 약 6기가정도 필요한데 페이지파일과 절전모드 관련파일

때문에 메모리 용량의 두배에 해당하는 용량이 더 있어야 됩니다. 즉 저는 인스톨시 10기가 정도를

필요로 하더군요. 물론 두 파일은 설치 후 삭제~~~ 절전모드 파일은 powercfg -h off라는 명령으로

삭제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의 호환성 면에서는 일단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몇 개 되진 않지만 별 이상없이

실행됩니다. 다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ERP프로그램은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제목표시줄이 깨짐)

호환모드로 실행하니 별 이상없이 실행되는군요.

한글2007의 경우엔 설치는 정상적이나 업데이트에서 자꾸 파일을 못찾는다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사용상 문제점은 안보입니다.

리소스는 2003보다는 많이 먹습니다. 비슷한 셋팅을 했는데 2003과 비교해서 거의 두배 가까운

메모리를 소비합니다. 물론 데스크탑 테마같은거 다 죽이고 사용하면 2003과 비교해서 크게 리소스면에서

차이나는건 아니네요..Aero테마가 리소스를 많이 먹긴 하더군요.

속도는 정말 예술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2003과 크게 속도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프로그램 설치할때의 속도는 정말 예술이네요. 구형 IDE하드쓰다가 SCSI하드로 갈아탄 기분입니다.

부팅속도는 비슷하고 종료속도는 2003과 비교불가네요...10초만에 꺼집니다.기존에 쓰던 2003은

약 30~40초정도 걸렸는데 말이죠.

장치인식 속도도 빠릅니다..외장하드디스크 꼽자마자 바로 떠주는 센스~ 2003과 비교할 때 약 2배이상

빠른 인식속도를 보여줍니다.

제가 노트북에서 무선랜을 쓰는데 무선랜 속도도 2003을 쓸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회사FTP서버에서 동일파일 다운로드를 기준으로 2003은 약 2MB/s 2008은 3MB/s정도의

속도를 보여줍니다. 2003과 비교해서 2008은 무선공유기가 지원하는 최대 속도를 뽑아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게 버그인지 원래 이렇게 기획한건지 모르겠지만 파일의 정렬순서가 기존과 다르더군요.

2003에서는 영문판을 설치하더라도 국가옵션에서 한글 및 한국으로 셋팅해주면 탐색기에서

정렬순서가 한글->영문순이었는데 2008은 영문->한글순으로 정렬됩니다. 불편한건 아니지만

기존과 다른 정렬순서때문에 처음에 좀 헷갈리더군요.

역시 사소한 문제로 폴더보기 셋팅이 제대로 적용이 안되던가(모든 폴더에 동일한 보기옵션을 선택해줘도

일부폴더는 여전히 영향을 안받고 뻐팅기는 놈들도 있고...) 상태표시줄을 체크해제해도 계속

활성화되어 표시된다던가...설정을 바꾸면 테마가 풀린다던가...말그대로 사소한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설정은 비스타에서의 설정과 마찬가지인데 비스타를 써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여기저기 숨어있는 설정

찾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설정하는곳을 찾기가 어렵다 뿐이지 설정차제는 2003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네트워크 설정하는 부분은 2003과 상당히 달라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방화벽때문에 몇 몇

설정을 바꾸지 못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하드웨어 방화벽을 쓰기에 윈도우즈 방화벽은 죽여놓고 사용하는데

방화벽이 꺼져있으면 네트워크의 몇 몇 설정을 바꿀수 없더군요.

윈도우즈 기능추가등은 기존과 달리 Server Manager에서 하는데 단순히 쓰고 싶은 기능을 체크만 해주면

되더군요. 파일을 미리 하드에 복사해 놓는건지 설치시디는 안찾더군요. 모든 기능을 설치해본게 아니라

몇 몇 기능은 시디를 필요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신의 경우 사내에 별도의 백신서버가 설치되어 있기에 기본포함된 윈도우즈 디펜더는 일단 죽였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죽이고 나서 레지스트리의 RUN에서 디펜더 항목을 지워줘야 부팅시 에러메시지가

안뜹니다.

기존의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윈도우즈 메일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메시지의 저장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폴더이름.dbx파일로 저장되었는데 이번에는 메시지마다 해당폴더 하위에

각각 .eml파일로 저장됩니다. 기존의 .dbx파일을 가져오는 기능은 잘 안되더군요...

아울러 비스타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캡쳐도구가 2008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슈퍼패치 서비스는 사용안함이 기본설정인데 사용함으로 설정해도 안된다는 글이 있더군요.

레지스트리에 항목을 추가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쓰고싶지 않아서 그냥 기본값으로 뒀습니다.

서비스의 경우엔 새로 추가된 서비스가 많습니다만 2003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서비스의 기본값은

사용안함이거나 수동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이벤트뷰어 역시 많이 변화되었는데 기존버전보다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커스텀뷰를 설정할수도 있구요.


몇 몇 사소한 문제점이 있지만 사용상 치명적인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고 있네요.

4월 경에 발표될 정식버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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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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