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금전적인 이유로 24"정도에서 머무를려고 했었는데 자꾸 30"가 눈에 밟히더군요.
괜히 24샀다 병날까 싶어서 30"를 봐도 가격면에서 좌절.
그러다 안나와 장터에 매물하나 올라온거 보고 급 출발.
마침 가까운 곳(... 래봐야 차로 30분)이라 가서 실어 왔습니다.
마침 불량화소도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짐승 앞뒤길이보단 짧겠지... 했는데 왠걸. 모니터 가로랑 짐승 앞뒤랑 엇비슷하네요(...)
뭐. 덕분에 안정감 있어 좋습니다만.
일단. 다 필요없고 넓찍한 화면이 환상입니다.
후. 이러다 딴데가서 모니터 앞에 앉아 있을수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모니터 자체는 암 것도 없습니다.
피봇도 안됩니다.(되면 좋긴 하겠지만, 뭐 이거 자체만 해도 22" 세로로 돌린 듯한 느낌인지라 없어도 머.)
상하 높이조절은 어느정도 가능하고 나름 고개도 까딱하긴 합니다.
목 돌리는것도 적절히 되구요(좌우 30˚라고는 하는데 글쎄요. 다 안돌려봤음)
다른 곳의 포스팅을 보니 받침대가 불안하게 생겼다... 어쩌구 하는 글도 보이던데, 전 딱 좋습니다.
괜시리 받침대가 넓어봐야 짐승 위 공간만 차지하는데 이건 딱 좋네요.
뒤로 안쓰러지면 만사 OK. 앞으로는 자빠져봐야 침대니까(......)
OSD도 없고, 조절가능한건 달랑 한가지. 밝기 조절 뿐입니다.
전원스위치, +, - 버튼 셋 뿐.
근데 터치 방식이네요. 걍 버튼으로 하지... 가끔 눌렀는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입력신호는 달랑 하나. DVI 입력 한개만을 받아들입니다. simple is best?
뭐. 애당초 게임기 바로 물릴 생각따위 없으니 괜찮긴 하지만, TV카드 하나 더 사야하나(......)
그 외에 메모리 리더 기능과 USB 허브가 있는 듯합니다. 써보진 않았고 영영 쓸 일 없을 듯 싶습니다만, 허브쪽은 나름 USB 마우스나 키보드 물려두면 괜찮을 듯 싶네요.
사진 첨부하고 그 첨부된 파일 위치를 태그 등으로 좀 바꿀수 있게 해두면 어떨까 싶네요.
젤 위 사진은 일단 올려놓은 방 꼬라지(......)
지금도 정리중이지만 당최 해답이 안보입니다.
참고로 침대쪽은 책상위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상태(...)
두번째. 슈컴 설치중 찍어 봤습니다. 참고로 사진에서 기동중인 시스템은 짐승이 아니라 왼쪽 챠크라 케이스.
... 언제 KVM 스위치라도 사야 할라나...
세번째. 짐승과의 길이 비교. JS-2000사용자도 비슷하게 되겠죠?
뭐. 앞뒤 공간만 확보된다면 넷서버 케이스 사용자분들도 케이스 위에 올려둘 수 있을 듯.
네번째. 한 번은 찍어보고 싶었던 2560×1600 스샷. 물론 VMware로 뻘짓거리 찍을수도 있지만... 기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