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서포터즈, "넷메이커" 에서 제공해주신 ATEN KVM

뒷면에는 8개국 언어로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 user manual이 있지만 굳이 박스 뒷면의

일러스터를본다면 user manual이 필요없을듯 싶다.

KVM이란 Keyboard, VGA, Mouse 를 2대 이상의 컴퓨터에서 하나의 입력장치셋(Keyboard, Mouse)과

출력장치 (VGA)를 이용해서 서로 공유하여 2대 이상의 시스템을 관리 하기위하여 개발한 장비를 이야기 한다.

금번 2CPU (Hotstuff.co.kr) 에서 리뷰할 제품은 KVM 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ATEN (한국인은 주로 "아텐"

외국에선 주로 "에이튼" 으로 발음) 사의 CS1732B 제품이다.

먼저 전면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로 하여금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 을 주고있다.

실제로 KVM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집/오피스 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혹은 관리하는 시스템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간단하게 그 구성을 살펴보자.


직관적으로 1, 2번 스위치를 선택하면서 마이크, 스피커의 출력을 한곳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USB를 지원하

는 장비 - 대표적으로 프린트, 스캐너 -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쯤이면 ATEN CS1732B 는 단순히

KVM의 기능을 넘어서 Audio, USB 등의 장비까지 사용가능하게 해 준다고 볼 수 있다.

후면 역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제공되는 케이블의 색깔만 맞춰서 체결하여 바로 사용가능할 정도로 쉽게 구성

이 되어있다.  좌 상단에 보면 FW Upgrade 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즉,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얘긴데......

우리가 흔히보는 3pi 짜리 스테레오 잭 처럼 생긴 홀더가 있다.

콘솔 - 2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Keyboard, VGA, Mouse - 장치들이 연결될 곳으로 usb 키보드, 마우스를

지원한다. 혹 구형 PS2 장비를 갖고 있다면 PS2 > USB 컨버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여기서 CPU1, CPU2 는 대상이 대상이 되는 컴퓨터를 일컽는다.

FW Upgrade에 사용되는 케이블, PC쪽은 Serial 포트(RS232) 를 통하여 연결하고 콘솔쪽은 보시는 바와 같이
3pi 극성 케이블로 연결을 한다.

콘솔과 연결되는 케이블 입니다.

VGA, Keyboard, Mouse, Sound, USB 등이 지원되다보니 복잡하다.

cap이 있어 사운드 커넥터를 보호하고 있다.

우선 KVM을  시스템에 연결하여 콘솔의 키를 눌렀을때 나타나는 화면이다.

간단한 상황설명과 함께 CPU1, CPU2 와의 연결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키보드의 function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해당키를 누르면 볼 수 있다.

키 설정 부분
다양한 설정을 키보드 입력을 통하여 설정할 수 있다.

FW 업그레이드 관련
인터넷에 연결된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FW를 다운로드 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Aten CS1732B KVM 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콘솔에 USB 장치가 장착되어있어서
USB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USB 장비가 시스템에 연결되면 "새 하드웨어 발견" 디텍팅을 통해서 관련 기기의 설치를 기다리는
풍선도움말이 모니트 우측하단에 표시된다.

필자의 경우 USB Memory 를 꽂아서 설치를 했는데 정확하게 인식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외 USB가 지원되는 다양한 장비들 - 프린터, 스캐너,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리더기등 - 을 KVM에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보다 쉽게 2대의 컴퓨터를 컨트롤 하면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이용할 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하고 또한 관리할 컴퓨터들이 늘어나면서 KVM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필자가 처음 컴퓨터를 2대이상 사용했을때 (KVM의 존재를 몰랐거나 너무 고가였을때) 에는 단순히

모니터만 공유할 수 있는 모니터 공유기에 각각의 시스템에 Keyboard, Mouse 등을 따로 연결하여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용했다.


하지만 KVM의 경우는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모니터로 다수의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으니 편리하면서

유용한 제품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이번 Aten CS1732B KVM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각각의 시스템을

넘나들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딜레이현상이 타 제품에 비해 확연히 짧다라는 것이다.

보통 KVM을 이용하면서 느낀점이 시스템과 시스템을 오갈때

미세하지만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자주 시스템을 오가는 유저라면 여기서 오는 딜레이에

상당한 짜증을 느낄것이다.  KVM의 역할이 여러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입/출력장치를 공유하는 기본적인 기능

에만 충실하면 되겠지만  유저들이 느끼는 그런 미묘한 감정까지 쾌적하게 해 줌으로 해서 불편을

해소해 주는 고객의 마음까지 배려까지 해 준다면 더 없이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상적인 제품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제품이 아닐까 한다 거기에 + 알파까지 해 준다면

名品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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