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삽질, 3종 세트. (인두 받침은 필수... 없으면 책상구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3. 인두를 달굽니다. 제대로 뜨거운지 납을 녹여 봅니다. 손가락을 대보면, 뜨겁습니다. ...운 좋으면 고기 굽는 냄새와 함께 화상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지지기(일명, 인두질),...(지글 지글~) 5. 무자비한 인두질로 플라스틱이 녹은 것 같으면, '-' 드라이버로 걷어냅니다. 간혹 슬롯 내부의 접점 금속이 삐져 나올 수도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이쑤시개(녹말 말고 나무)와 마눌님 옷 핀을 긴급 도입, 보조 도구로 활용, 수습해 봅니다. 수습 안되면 '젠장'입니다. 허나, 어차피 망가진거. 계속 망가트립니다. ... 못먹어도 "고~ " 6. 커터로 대충 정리겸 짤라냅니다. 간첩임을 자백할 때까지 무자비하니 고문을.... 아니 대강 적당하니 되었다 싶을 때까지 4 ~ 6을 반복... 7. 적당하다 싶으면 지지기, 도려내기 등으로 생긴 파편은 압축공기 쏘기/ '명박' 뒤집어 흔들기 / 털어내기 신공 등을 시전, 정리합니다. 8. 대강 잘 터졌는지 끼워 봅니다. (아니면 4 ~ 7을 반복 ?) 9. 대충 끼울 꺼 끼우고, Power On... 아직도 정상인지 살펴봅니다. 연기 또는 타는 냄새가 난다면 제대로 망가진 것이므로 내버립니다. # 제대로 망가지면 心이 심히 거시기 해지고, 돈 깨지고... # 고로 따라하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 참, 퍼가기 없습니다. (퍼갈 사람도 없겠지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