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eeePc 901 사용기

이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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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즈음에 아수스  m51sr 을 샀습니다. 1680*1050의 해상도라는 점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로 사무실에서 쓰고 가끔 나가서 쓰는 용도라 15"라는 크기는 별 문제가 안되었지요. 성능도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그렇게 잘 사용이 안되었습니다. 우선 사무실에는 주력 데스크탑이 있었고 그래도 노트북인지라 종종 나갈때 같이 들고 나가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만, 들고다니기도 무겁고 6cell 바떼리임에도 실 사용시간이 1시간에 지나지 않는지라  자기전에 누워서 쓰는 용도 밖에 안되더군요. 처분하고..

일주일전 쯤에 Asus eeePc 901을 사게되었습니다. 주용도는 웹서핑과 동영상감상 음악감상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입니다.

8.9"화면, 1024*600 해상도 (1024*768 압축과 스판 모드 지원), 아톰  N270 1.6G cpu에 1G 메모리..
다들 문제로 삼는 것이 하드디스크 대신에 달려있는 4기가 + 8기가  ssd 메모리더군요.

4기가에 xp깔면 3기가 차지하니 답이 안나와서 Windows FLP 버전을 까니 1.1기가 차지하고, d: 8기가에 포터블 한글2007, 오피스2007 넣고, 프로그램은 가능한 대로 d:에 경로줘서 설치하니 4기가에서 2.1기가가 남는군요. 용량은 아쉬운대로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16기가 sdhc 메모리카드 꽂아주니 저장용량은 대충 되는군요.

램을 2기가로 업할까 싶어서 메모리 사용량을 보니 부팅직후 500메가 좀 넘게 남고, 한글2007, 엑셀2007, 페인트샵8, 토탈커맨더, 곰플레이어로 동영상 보면서 지금 살펴보니 191메가가 남는군요. 굳이 업할 필요는 없겠다 생각이 드는군요.

온라인 게임 2가지를 깔아봤습니다.

처음 온라인 군주. 내장 8기가 D:에 까는데 5시간쯤 걸리더군요. 바데리 간당간당했습니다. 실행해보니 1024*768 스판모드로 잘 돌아갑니다. 자판위에  있는 단추로 1024*768압축모드로 바꾸니 가독성이 떨어지고 화면이 좀 늦더군요.

아틀란티카는 깔다가 포기하고 데탑에서 랜으로 복사 ..역시..6시간 넘게 걸리더군요. ssd 메모리의 특성인가요? 읽기는 괜찮은 것 같은데 쓰기는 영 아닙니다.

아틀란티카는 로그인까지 하고 메모리 부족으로 실행이 안되더군요. 가상메모리를 안줘서 그렇는데 굳이 이 설정바꾸면서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 아틀란티카는 지웠습니다. 램 업글하면 아틀란티카도 웬만큼 돌아가겠단 느낌입니다.

8.9"에 1024*600해상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로로 좀 좁은데 웹마2에서 메뉴자동숨김하고 ms오피스2007에서 메뉴감추기하니 쓸만합니다. 한글2007이 메뉴가 커서 좀 문제...

키보드는 이제 좀 익숙해졌습니다. 지금 이글도  eeePC 901 넷북에서 적는 것이구요.

바데리 정말 오래갑니다. 6시간은 충분히 가더군요. 아침에 두시간쓰고 점심먹고 3시간쓰고 그래도 좀 남습니다. 어댑터 놓아두고 다녀도 되더군요.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보기 뭐 무난합니다. 제 용도에 딱맞아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넷북 구입하실 분 참고되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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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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