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한달만에 당한 일이었죠.
그 당시 ASUS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OOOO측에 A/S 맡길때 거의 포기 하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안될겁니다.
그럼 어쩌라고?... 그냥 포기하고 버리라는 식으로, 자기들도 수입원인데 공급원(대만 ASUS)측에서 저렇게 X배짱 부리면서 고자세로 나온다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사실, 포기 했었습니다.
제가 혼자 소보원에 신고하고 날뛰어봤자 소보원측도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이 아닌 이익단체(?)로 전락한지 오래이니 별 기대하지 않고 포기한 상태 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제가 10년 넘게 거래해온 구입처에 해결해 달라고 했죠... 제가 혼자서 쌩쑈하는것 보다 ASUS 물건 많이 팔아주는 구입처(딜러)의 입김이 더 클거라는 기대반에서였죠.
아니나 다를까 제 거래처 사장님이 수입원측에 직접 전화를 해 주셨는데 좀 수그러지더니 해결해보겠다는, 기다려보라는, 적어도 유상(좀 황당 하지만, 반반 부담으로)으로라도 해결을 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답변 받고 주~욱 기다려 왔죠... 작년 10월 일이니 너무 오래되어서 잊어 버리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부품 살 일이 있어서 용산 나갔는데 그 곳에서 수입원측에 다시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받은 답변은 기대이상 이네요, 타버린 칩셋 교한비용 14.000원만 부담 하시면 새걸로 교환해 드리겠다는... 하하
아뭏든 이렇게 해서 반년만에 모든게 해결 되었습니다.
새걸로 준다고 했지만 반년전보다 10만원 가량 가격도 떨어졌는데 14.000원도 좀 기분이 나빠질라고 하네요...
저 일이 있고 싱글/듀얼보드 10 여개 더 구입을 했었지만 ASUS보드는 무조건 일순위 탈락 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새로 받아온거 이걸 써야할지 처분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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