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문제 술조심...

김진영   
   조회 4109   추천 62    

얼마전 휴가 나갔다 들어 오면서 방정리하다가 지포2마리가 하나 나오더군요

그걸 보니 가슴이 철렁 예전에 대학 자취할때 학교 선배가 CPU가 이상하다고

테스트 해달라는 말에 받아 들고 친구들이랑 간단하게 한잔 한다는 생각에

먹기 시작한것이 새벽4시까지 그것도 시험 마지막날 1과목을 남겨두고

6명이서 소주를 1짝 조금 넘게 먹은것 같았다 먹고 난후 거의 전신이 오락가락 한

상황에서 선배에게 온 문자 내일까지 부탁하고 시험잘봐라 라고 왔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가서 메인보드에서 제 CPU를 꺼내려고 하는데 방열 판이

분제더군요 예전에 한쪽에 걸치고 나머지한쪽은 꾸욱 눌러서 빡빡하게 걸치는것

그거라 손으로 힘들어 일자 드라이버를 가지고와 눌렀지요 거의 전신 못차리는데

드라이버가 미끄러지면서 보드를 뜨르르륵 엄청나게 찍어 버렸지 뭡니까
 
그러고 나서 확인 해보니까 CPU 메인보드 위에 지포2마리 가 나갔지 뭡니까

돈업는 자취생은 그자리에서 승질나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엉엉 울면서 시험을

망친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ㅠ,.ㅠ

지금도 술먹고 올리는데 차암 술취해서 헛소리 하구 있지 않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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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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