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입니다.
제가 가입하게 된 동기는 제가산 듀얼 보드들이 다 말썽이라서 해결하고자 가입하게 됬는데
역시 2cpu 분위기는 너무 너무 좋네요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10월 초? 9월말 쯤에 옥션에서 msi 듀얼 보드랑 733 두개를 샀습니다.
뭐 램이랑 파워랑 해서 다치면 아주 저렴하게 산편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너무너무 좋아서 옛날에 그비싸던 듀얼 이렇게 싸질줄이야 펜3지만요 앞의 고생은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택배로 물건을 받은뒤 다 설치를 하고 전원을 넣었는데
왠걸 모니터가 안들어오네요 팬도 도는데 사실 이보드 첨에 살때 쿨러전원만 안들어온다고 해서 산거였거든요.
이리저리 부품 분해했다 꼽았다 그래픽카드가 문제인가 머가 문제인가 계속 교체해보다 보니 어느순간에 모니터가 뜨더군요
그래서 아 하면되는구나 하고 열씸히 xp를 설치하는데 이런? 오류가 뜨더군요 그래서 설치시디 바꾸고 하다 보니 또 모니터가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판매하신분이랑 전화해서 보드값 1만원만 제하였지요.
그후에 근처 보드수리점에 보드를 들고가서 확인한결과 두개의 소켓중에 한개의 소켓의 시그널이 불량 이라더군요 그러면서 고칠수가 없다고 흑.
아 그래서 저의 듀얼 보드의 꿈은 또 잠시 접어야 하는구나 하고 낙심하고 있던 찰라(다 돈이 없어서 낙심했어요)
다나와 팝니다에 tyan 230T보드를 30000원에 파는거 입니다 헉!! 싸다 언능 착불해서 구매하였죠
그리고 다음날에 또 보물을 발견 이번엔 d6vaa를 펜3 800을 껴서 45000원에 파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것도 사버렸죠 싸니까요 두개 만들어볼까해서.
하여튼 tyan 보드가 도착해서 제가 다 장착을 한후에 전원을 넣었는데 헉!!!!! 아니 cpu에서 연기가 나는것이 아니닙니까 이럴수가 전원을 넣자마자 흑 정말 간떨어졌습니다.
이번엔 연기나자마자 끄고 바로 보드 수리점에 달려간결과 시그널은 다잡히는데 부팅이 안됩니다.
보드가 나간것 같더군요
tyan쪽에 문의 해보니 제가 파워를 세븐팀을 쓰는데 다탔을꺼라 하더군요(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tyan 관계자도 계실텐데 답글좀 해주세요)
그래서 저의 과실인것 같아서 반품도 안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더군요
그래도 저에게는 그전날 산 d6vaa가 있지 않겠습니까?
하하 다음날 도착 한 보드를 가지고 또 설치를 하였습니다 아 도대체 몇번째인지..
아 근데 위에서 말했듯이 800 cpu가 하나 뿐이라서 옥션 에서 한개를 더 구입했죠 스태핑 넘버 같은걸로요.
자 드디어 800cpu가 도착하고 cpu마져 장착후 부팅!! 아 초기화면에서 cpu두개라고 잡아주더군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흑흑
그래서 이제 설치를 막하는데 앗!! 또 먼가 이상합니다
xp설치중 35분께 장치 설치중에 재부팅을 하는군요
\"아 그래 설치씨디가 고장일꺼야\" 다시구웠습니다 xp시디 2장더요 이번엔 다른 오류가 뜨더군요 IO오류 인가?
윈도 2000을 구웠습니다 설치를 해보니 깔리네요 재부팅후 로딩화면......
넘어가더니 재부팅 합니다
이제는 울고 싶어졌습니다 흑 정말입니다..
중간에 전원들어간상태서 쿨러 전원부 잘못 건드려서 쿨러 파워들 다나갔습니다 연기 나데요
이때는 정마 안되 또 탄거야 흑 하면서 정말 간떨어졌는데 쿨러 파워 전원만 나가고 별이상 없더군요.
아 이렇게해서 800cpu하나만 꼽고 설치 해보니 잘됩니다 설치도 잘되고 윈도도 잘되고 아무무리 없이 잘되더라고요..
원래 컴터가 펜 600 512 133인데 쫌 빨라졌더군요 인터넷 속도가.
정말 이때 그냥 하나만 꼽아서 쓸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짤라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 귀가중에 보드를 들고 보드수리점을 찾았습니다.
아 정말 운도 없네요 사장님 출타중입니다 전화해보니 4:30분까지 오신다네요
시간때울때 없어서 근처의 둔사전자타운에 갔습니다(대전삽니다) 원래 알고지내는(친구 아버지 회사) 상점에 들어가서 친하게(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지내는 형에게 \"아 나또 보드 샀는데 고장이에요\" 이랬더니
뒤에서 컴터한대를 들고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여기 봐라 하시더군요 딱보니 듀얼보드가 절 측은히 쳐다보더군요
694d pro 보드였습니다 형에게 이게 왠거냐 했더니 얼마전에 들어 왔다라고 하더군요
흠 그냥 끄낸거는 아닐테고 잠시후 형이 관심있어? 하더니 뜯어가라더군요 하하하하하하 아하하 좋아라
하지만 공짜가 아니죠 크윽 당연히 아는사람이니 그냥 헐값인 4만원에 주시더군요 같이 꽂혀있는 667셀러론도 함께요
아 또 듀얼보드 두개 생겼습니다.
이 시점에서 형과의 작별인사를 한후 보드수리점에 갔는데 사장님은 아직도 안오셨습니다 흑 나와의 약속을....
그래도 언능 집에 뛰어와서 694D PRO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아 드디어 완벽하게 설정 실행 되었습니다.
정말 한달은 걸린거 갔습니다.
중고로 사서 이렇게 어려운걸까요? 돈모아서 상위기종을 사야겠습니다 나중에요.
하여튼 구성했으니 한번 써봐야죠
정말 인생은 새옹지마 갔습니다
싸게샀다고 좋아하면 나쁜일 일어나고 나쁜일이 좋은일이 되고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6:55:52 gonan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10:39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