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랜 잠에 빠져들 나의 bp6머쉰

김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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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bp6머쉰의 문제점은 한달 전부터였습니다.
부팅실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렁이라 부르는 로딩화면에서 포스트로 넘어가면 다운되더구요.
듀얼셀533에 오버를 하지 않았던 터라, 황당하더군요.
그런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되더군요.

처음에 하드 문제인 줄 알고 메인컴의 바라쿠다7200.7로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설치 후 이내 같은 증상이 반복되더군요.
의심나는 것은 이제 vga, 메인보드랑 메모리...
당시 메모리를 구입할 여력이 없어서 memtest86과 memtest86+ 두 유틸을 이용해서 메모리점검을 수차례 했습니다.

메인보드만 메인컴의 tusl-lv로 교체 뒤에 설치하고 부팅하는 순간 같은 증상...
그래서 친구에게 부탁하여 다른 vga로 설치후 또 다시 같은 증상...
결국 메모리만 메인컴으로 설치해 보니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정말 황당함 그 자체더군요.

나름대로 memtest86의 신뢰성을 의심치 않았는데, 나중에 각 유틸의 새 버전으로 점검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군요...
구입해서 3년동안 잘 썼긴 했지만 별로 건드릴 일이 없어서 지나쳤던 메모리에 대한 관리가 새삼 중요하게 느껴지더군요...
결국 지금은 bp6머쉰은 당분간 잠재웠습니다. 메모리가 빠진채로 말이죠(완전 내 컴퓨터 속의 지우개...)

지금은 tusl-lv에 의지하며 삽니다.
역시 투알셀1.4도 좋지만 bp6의 아늑함(?)은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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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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