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셀 466 과 함께 잘 사용하다, 내버려 두고 있다가,
작년에 이걸로 서브컴을 만들고자 펜3 850 시피유를 구입하면서 부터 일이 벌어집니다.
바이오스에 진입하면 시피유의 V-core 전압 측정이 안된다고 나오면서 부터 일이 벌어졌는데 ;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NTFS.sys 을 설치할수 없다고 하면서 안되어서 여러번의 윈2천과 XP를 깔아보지만 다 마찬가지라서 혹시나 시피유나 메인보드의 결함인가 생각되고 두가지를 모두 교체해봐도 마찬가지라 그냥 윈미를 깔았습니다. 다행히 윈미는 별탈없이 깔렸거던요.
와중에 펜3 550 시피유 와 asus p2b-f 보드를 구입하였고...
그렇지만 메모리는 4개가 꼽혀 있어서 메모리 에러란 생각은 하지도 못한것이 문제였습니다.
윈미로 사용하다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포의 푸른 화면 덕에 불안하여 결국은 올해에는 다시 방향을 바꿔서 AMD 보드를 하나더 구입하여 팔로 1800 시피유로 해보지만 이것도 실패로 끝니면서 시피유 마져 태워먹고 말았습니다. 결국 amd 서브의 꿈도 접어버렸습니다.
그냥 서브컴을 다 포기하고 있다가 다시 윈미 라도 세팅할려고 펜3 850을 장착하고 asus 보드에 메모리를 하나씩 붙여나가는데 고장난 메모리를 먼저 붙이면 워닝 사운드가 울리는 것이고 그다음은 바테리를 빼봐도 안되고.. 다른 멀쩡한 램을 붙여도 워닝만 울리고,
할수없이 전원을 완전히 제거한후 몇분이 지난후에야 겨우 멀쩡한 메모리로 부팅이 가능해짐을 알았습니다.
거의 6개월 이상을 끌다가 겨우 메모리 고장임을 뒤늦게 발견하고서 윈2천을 설치하고 나니
정말 체증이 확 내려가는 것 같이 좋았습니다.
추가로,
부팅 화면에서 램 체크 할때에 램 용량이 조금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구요.
사용한 메모리는 pc100 64매가 짜리 4개였는데 그중 한개가 작은 사이즈라 32메가인줄 착각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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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