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시스템 조합은
PDViA Bios 1.60 / ATi 700 Radeon VE Single / 사블 Pci 2ch 사운드 / Via 랜 10/100 2개 이렇게 해서 결론 봤습니다. 굳이 듀얼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고 노력할시 아무래도 10년 정도는 빨리 늙고, 절대로 AGP + PCI 로 듀얼 구성이 안된다는 결론만 얻게 될것입니다...
이 메인보드가 부품을 굉장히 가립니다. 부팅 포스트시에 iRQ 보다 윈도우 인스톨하고, 윈도우 자체적으로 iRQ 를 분배할때, 겹치는 iRQ 가 없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윈도우상에서 iRQ 공유하는 기기가 있으면 안됩니다. 아무튼 이런 까다로운 메인보드는 처음봤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로 삽질하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결론을 추가로 적어보았습니다^^
2006년 4월 7일 덧붙임글 - 진짜 PDViA 는 더이상 건들지 않고 이대로 쓸 예정임. 즉 마지막 덧붙임 글입니다. - 가장 중요한 사항
PDViA 에 소켓형 CPU 를 라이저카드 (슬로켓) 를 이용해서 듀얼 구성할 경우, 반드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Memory Management 에서 오른쪽에 SecondLevelDataCache 항목의 값을 자신의 CPU 에 맞는 값으로 바꾸어 주세요. L2 캐시의 값을 지정해주는데요, 요놈이 866EB 듀얼 이랑 700E 듀얼로 테스트해보니깐, 윈도우 설치하고나서 확인시에 0 으로 잡혀있더군요. 즉, 캐시의 값을 자동으로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코어덤프가 희안하게 이렇게해도 저렇게 해도 도무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덤프 복구 메시지 읽고 (이해는 못했음) 그 비슷한 사항을 점검해보았는데요, L2 캐시값이 가장 유력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0 으로 설정되었더군요. 이걸 다시 제대로 잡아주니, 이제 코어덤프 현상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PDViA 쓰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이제 진짜 끝맺습니다. 더이상의 덧붙임글은 없습니다^^
최종결과의 글이 될 뻔했던 내용 : VGA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저렴하게 라데온 700 (AGP 4x, 32M DDR, 싱글) 하나 구입해서 달았더니, " 코어덤프 ? 그게 뭔데 ? " 하면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역시 G550 문제였나봅니다. 아마도 고장이라도 났나봅니다. 거의 새거라서 의심조차 없었는데... 이것때문에 안해도 되는 삽질을 했었다는 생각에 조금 허탈한 마음도 생기네요. 사운드도 원래 장착하려던 PSC706 장착하고, 테스트겸해서 5.1 채널지원되는 영화 한 편 보고 글쓰고 있어요.
PDViA 이 메인보드 쓸만하군요^^ ... 라고 글쓰고 끝맺을려고 했으나... 조금전에 CD RW 로 RW CD 포맷하려다가 또 코어덤프가 발생했습니다. 흠... 이 메인보드 쓸만하다는 글은 최소하렵니다. 뭣 좀 해볼라고하면 코어덤프가 발생하네요. 전 그냥 코어덤프랑 동거동락해야할까 봅니다. 그나저나 G550 고장은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다행입니다. 2만5천원짜리 듀얼보드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내심 안심입니다.
마지막으로 PDViA 쓰실분들께서 주의하실것이 있는데요, 아시는 것이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자면,
Bios 의 Advanced Chipset Features Setup 항목에서
Bank x/x DRAM Timing 의 디폴트값은 10ns (이건 메뉴얼에도 나와있습니다)
Latch Delay 의 디폴트값은 1.0ns 입니다. (이 항목은 메뉴얼에 없습니다. 특히 No Delay 로는 설정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만, No Delay 로 설정해서 사용중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시면 좋겠지만, 문제가 있을경우 이 값을 0.5ns 로 주었다가, 또 문제가 생기면 1.0ns(Default) 로, 그래도 문제가 생기면 1.5ns 로 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글을 끝맺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드디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문제는 의외로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무엇이냐면, 바로 멀티탭이 문제더군요. 고장난 멀티탭이 집안의 콘센트에 꽂혀 있으니, 방이 달라도 컴에 이상현상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알아냈냐면요, 고장난 멀티탭을 노트북을 쓸려고 제 방에 가져왔서 노트북 전원을 연결하고 켰더니, 자꾸만 리부팅 되더라구요.
' 아, 이제 노트북까지 코어덤프냐 ? ' 라고 생각하고는, 계속 리부팅 되는 중에도 그냥 섰죠. 그러다가 리부팅 3번쯤하고나서 ' 뭔가 수상해... 냄새가 난다... ' 하고는 멀티탭을 벽 콘센트에서 빼고 다른 멀티탭을 연결하니 노트북이 정상작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 혹시... ' 라는 생각에 pdvia 사용한 컴을 켜고는 이것 저것, 마구마구, 전에는 익스플로러 띄우는 중에 특히 코어덤프가 빈번했는데, 지금은 몇시간을 켜놔도, 익스플로러 창을 몇개를 띄워도, MAX 랜더링 시키는 중에도 코어덤프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드디어 해결한 것 같습니다. 고장난 멀티탭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 제 방에 있던 것이 아니라서 거기까지 생각도 못했네요. PDViA 는 지금 완전 고물이 된 상태인거 같습니다. CPU 를 하도 뺐다 꽂았다 했더니, 보드가 휘~ 익 굽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콘덴서같은 부품들 모두 괞찮네요.
G550 과의 궁합은... 음... 지금 또 바꿔달아보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아무튼 지금은
CPU : 펜티엄3 700Mhz X 2 (FSB:100, 133 으로 오버할려니까 CPU 하나가 죽어도 오버가 안되네요)
RAM : 1GB ( 256 + 128*2 + 512)
VGA : ATi 라데온 700 32M DDR AGP 4X 싱글 디스플레이
ATi 3D RAGE Pro 8M PCi
LAN : Via 라이노 II 10/100M, 튤립칩 10/100M
SOUND : PSC 706
Power : 350W 정격
요렇게 달아서 안정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코어덤프, 안뇽 ~^^ 더이상의 삽질은 없을듯합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도대체가 한가지 사항을 점검하면 한동안 괞찮다가, 하루정도 지나면 또 코어덤프가 시도때도없이 발생하더군요.
중간결과 : 역시 G550 과 PDViA 와의 궁합 문제였습니다. 프로그램 이것저것 마구마구 인스톨하고, 4시간 넘게 켜두고, 이것 저것 해보는데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코어덤프와 이유없는 리부팅 현상이 전혀 없군요. 마이크로닉스 TH-1100 에 붙였는데, 이것 하느라, 작년 10월부터 슬롯에 끼웠다 뺐다, 나사를 조였다 풀었다 했더니, 이제 나사가 헛도네요. HDD 는 소음이 무진장 커졌어요.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수렁에서 건진 녀석이라 그런가봐요^^
- 2006.02.27 내용 -
맨 처음 RioWorks PDViA 라는 메인보드에 펜3-700 (FSB100) 두 개를 꽂아서 3D 그래픽용으로 쓰겠노라며 조립을 시작한 것은 작년 10월이었습니다.
리얼텍 랜카드 1개, 튤립칩 랜카드 1개, PSC706 (엣지), G550, 메모리는 256M (133양면) X 4 개로 최초 구성하여 XP 설치하다가 자꾸만 리부팅이 되더군요. 메모리를 1개를 빼고 했더니, XP 설치는 되었지만, 설치후 윈도우 화면에서 다시 리부팅이 되더군요. 다시 메모리가 불량인가 싶어서 친구꺼 램 떼어다가 달아도보고 256M 짜리와 128M 짜리의 정신없는 조합으로도 , 도무지 이 놈의 리부팅 현상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여기까지가 2005년 10월 첫째주를 밤 꼬박 새면서 했었던 작업이랍니다.
일주일 밤을 꼬박 지새운후 " 어째 이런 X 같은 메인보드를 만들수가 있나 ? 내 다시는 RioWorks 꺼 안산다. 너무하네. 너 정말 이럴래...? " 하다가, 결국은 " 아, 신의 뜻이로구나, 보드 불량인갑다. " 하고, 부품을 모두 분리후 구석에 처박아 두고, 거의 잊다시피 했습니다.
그런 중, 오늘 ( 2006년 2월 27일 ) 아침부터 다시 꺼내어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이번엔 최대한 안정적인 조합으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해보까 ? 이번에 안되면, PDViA 로 격파 연습이나 하자 " 라는 마음가짐 ( 마음을 비우고 ) 으로,
메모리 256M (133 양면) X 2 + 128 (133 양면과 단면 혼합) X 2 = 768M 로, 램뱅크부터 채운뒤 그래픽 카드는 G550 대신에 intel i740 8M Agp 2x, 사운드 카드는 PSC706 대신 사운드 블라스터 Vibra 128, 랜카드는 튤립칩과 비아 라이노 II 를 달고 그야말로 마음으로 비우고, 윈도우 XP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설치중과 설치한 후에 전혀 다운증상이 없고, 마침내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완료했습니다.
" 뭔가 수상해... 이러다가 다시 다운될것이 틀림없어 ! " 라고 의심에 의심을 더하며 2~3 시간 더 지켜보았지만, 멀쩡하더군요. 여기서 조금 욕심이 나더군요. 메모리를 512M (PC100) + 256M (PC133) + 128M (PC133) X 2 = 1G 로 달고, 살짝 맛이간 LSI 스커시 콘트롤러를 PCI 슬롯에 끼우고, ATI 3D RAGE II 8M PCI 끼우고, i740 대신에 역시 살짝 맛이간 TNT2 Pro 끼우고 (PCI 슬롯을 AGP 슬롯 바로 옆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만땅 채우고), 다시 부팅해보니 (TNT2 가 살짝 맛이갔으므로 ATI PCi 로 모니터를 연결하고) , 리부팅이나 그런 증상없이 계속 잘 작동하더군요.
' 메인보드가 고장이 난것이 아니었더란 말인가 ? ' 하는 생각을 잠시하니 참 허탈하더군요. 이번에는 고장난 스커시 카드와 TNT2 Pro 를 제거하고, ATI 3D RAGE II 8M PCi 도 역시 제거하고, 메모리는 마지막 구성을 유지한 채 최종 구성으로
ATI RAGE II 3D 4M AGP 2X / 라이노 II 10/100M PCI / 튤립칩 10/100M PCI / 사운드 블라스터 Vibra 128 로 구성한 후, 윈도우 2003 서버를 설치하고 업데이트까지 끝낸 상태에다가 백신만 설치하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G550 이 메인보드와 궁합이 안맞는것 같습니다. G550 뺐더니 멀쩡하다니... 어째 이 생각을 전엔 못한 건지... 고장난건 아니고 궁합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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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