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Elsa Gladiac 525 (Ti-4200 128 vivo)
OS: window XP, redhat 7.2
지금까지 VGA에 대한 인상은 ATI나 matrox에 많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그 이유는 색감이 좋다는 일반적인 소문에 기인하고 리눅스에서 X잡기가 편하다는 생각때문이었다. 그러나, 제품 구입은 Nvidia를 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matrox의 경우엔 출시된지 오래되었고 신제품은 가격대가 너무 높아 망설여졌다. ATI경우엔 리눅스에서 쉽게 잡힌다는 인상과는 다르게 리눅스 지원이 공식적으로 없는듯 하고 드라이버도 제품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Nvidia는 공식적인 Linux드라이버 지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window에선 디토네이터, 리눅스의 경우엔 최신의 redhat7.3 까지 드라이버가 지원된다.
리눅스에서 아직까지는 X만 잡았을뿐 다른 nview같은 기능은 확인해 보지 않아 어떨진 모르겠다. 그러나 예전 부터 리눅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X는 이제 더이상 걸림돌이 되지 못하는듯 보인다. 부팅시 X가 나오기전에 Nvidia로고가 잠깐 뜨는데 참으로 신선했다. Linux에서 X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모니터를 언제 하나 더 살진 모르지만 그 때는 리눅스에서 듀얼모니터 사용기를 올리고 싶다.
이제 리눅스에서 걸림돌은 사운드카드가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 내장 사운드의 경우, via는 나름대로 리눅스 드라이버 지원에 신경을 써서 저급하다는 이미지가 상당부분 상쇄되는데, amd는 의외로 linux에 대한 지원이 전무하다. 사블의 경우에도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신 제품의 리눅스 드라이버 제공이 없다.
Nvidia는 전형적인 연구소 같은 회사로 Fab시설 하나없는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지금은 ATI의 신제품 공격에 3d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두 회사가 치고 받는 동안 좋은 뛰어난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싼값에 구할수 있게 되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AMD가 고전하는 가운데 내 놓은 XP 2400+와 2600+ 덕분에 인텔이 주력 시피유를 반값에 내 놓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linux설치법
1. Nvidia 홈페이지에서 Linux종류와 버전에 맞는 커널드라이버와 GLX드라이버를 다운 받는다.
2. Xconfigurator 에서 Nvidia Ti3(Generic) 선택하고 모니터 선택. VGA가 Ti3가 아니면 당연히 X가 안잡힌다.
3. $ rpm -ivh NVIDIA_kernel.i386.rpm
$ rpm -ivh NVIDIA_GLX.i386.rpm
4. 3번에서, 기존에 NVIDIA rpm이 있다면 기존것을 삭제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한다. 설치시 조금이라도 에러가 나면 커널종류를 맞게 택했는지 확인하고 다시 다운 받아야 한다.
5. 지금까지 모든 과정은 물론 su계정이어야 한다. /etc/X11/XFree86-4 를 편집한다.
6. Xconfigurator에서 Nvidia로 택했기때문에 XFree86-4화일에는
driver \"nv\"
가 있다. 이것을
driver \"nvidia\"로 바꿔준다.
Load \"glx\"
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추가시킨다.
Load \"dri\" 와
Load \"GLcore\"는 삭제.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X설정이고 다른 수 많은 옵션은 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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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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