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 갑자기 넷북에 대한 펌프질이 시작되어 흥분하던차에 눈에 들어온 소니의 VAIO P.
이걸 보고나니 예전에 쓰던 도시바 리브레또 생각도 나고해서 다른건 눈에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게다가 다른 넷북에 비해 2배나 비싼 가격....
고민고민 하다가 갑자기 샀습니다.
급한 마음에 입금하고 퀵으로 받았습니다. 이넘의 조급증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새로운 제품을 처음 뜯을 때의 설램으로 제품을 개봉. 역시 감동입니다.
소니의 다른 제품처럼 단정한 포장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본체, 초록색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얼핏보면 검은색처럼 보인다는.... 광고보다 색이 좀 진해요.
인조가죽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던데, 보기보단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파우치에도 선명한 바이오 로고.
함께 제공된 마우스는 사은품인데, 그야말로 그냥 사은품인듯... ^^
글자가 작습니다. 하지만 못볼 정도는 아닙니다. 딱 다른 블로거님들의 판단만큼인 크기와 해상력.
저희 사무실 홍모 사원이 모델을 했습니다. 여자분이 들고 있어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아답타에 리플리케이터를 연결해서 가져다닐 수 있습니다.
포트리플리에는 랜단자와 VGA 단자가 있습니다.
이 군용 양말처럼 생긴넘은 아마 아답타용인듯 합니다. 정말 군용양말 느낌 그대로입니다.
이어폰 품질 만족스럽습니다. 모양도 예쁘구요. 하지만 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무선 생활을 합니다. ^^
바로 인터넷 카페 분위기 연출입니다. 별다방이나 콩다방에서 이러고 놀면 정말 간지 제대로일듯... ^^
노이즈 제거기능이 있다고 하길래 뭔가 했습니다. 주변 소음을 내장 마이크가 감지해서 역상으로 빼준다네요. 실제로 들어보면 갑자가 주변이 고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471880
그런데 구입하신 모델은 SSD인가요 HDD인가요?
그런데 그게 원래 구입할때부터 있어서 대용량인지 표준인지는 모르겠네요.^^
한 3년정도 썼는데, 지금은 720급 동영상 돌리면 약 1시간정도 재생가능합니다.
저도 동영상 돌리면 얼마 못갑니다. 대략 두시간 근접하는 듯 하네요. 대용량을 넣으면 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던데, 가격이 20만원대 중반이라고 합니다. 저야 어차피 1시간 미만의 출퇴근용이 강하기 때문에 미련없이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 택배아저씨가 옵니다. ^^
조금 차이나는 것이면 그냥 무선 쓰려고 했는데, 엄청난 차이네요.
이어폰을 연결하면 넷북의 마이크에 입력되는 주변 소음을 계산해서 그 위상을 역으로 가산해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실제로 이어폰을 연결하면 잠시후 갑자기 고요~한 적막속으로 사라지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음악의 저 깊은 숨은 소리까지 들려주는 듯... ^^
직! 접! 주머니로 인증샷 보여주실줄 알았는데!
실망 헤헤 (농담~~)
잘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