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모니터로 잘쓰던 모니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갑자기 나왔다 안나왔다 하다가 어느날부터인가는 하루에 두세번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트리플로 구성해서 쓰기 시작한것은 2년쯤 되었습니다.
문서작성작업이나 콘텐츠 보는 일을 많이 하기때문에 양쪽은 피봇으로 써야 했습니다. 트리플모니터를 쓰다가 듀얼을 쓰려니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고장 증상이 전형적인 인버터 고장증상같아서 오픈마켓에서 인버터 22인치 4구용을 구매했습니다.
루미온의 OCEAN 2201 모니터에 들어가는 패널은 LG의 LM220WE1 (TLB1) 패널입니다.
<BR>
이 과정이 참 복잡했습니다. 일일이 케이블을 뽑아 시그널을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인버터의 크기가 내장과 맞지 않아 겨우 자리 잡아서 장착했습니다. 켜니까 처음에는 나오더니 몇번 켰다 껐다 하니 여전히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걸 버리고 새로 사려니 트리플모니터라 높이나 베젤등이 다르면 좀 보기흉합니다(같은 22인치의 패널을 쓰더라도 회사가 다르면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크기가 달라집니다) . 또 패널이 깨진것도 아닌데 버리기도 아까웠습니다.
아무래도 배송되어온 인버터가 불량인것 같기도 하고 패널이 이상해진것 같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니 아답터가 한쪽은 열이 높았는데 그게 이상인것 같기도 했습니다. 안켜지는 특정원인을 찾아내기가 아주 애매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픈마켓에서 AD보드를 뒤지다보니 22인치에 들어가는 만능 AD보드가 35000원쯤 했습니다. 바로 구입해서 해보려다가 이런 경우 늘 일어나는 이상함 머피의 법칙이 있지 않을까 하고 구매를 중단하고 다시 잘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아주 당연한데 해보지 않았던 고장수리가 생각났습니다. 멀쩡한 오른쪽의 22인치 모니터를 뜯어서 AD보드와 인버터를 교채해보기로 했습니다. 뜯는과정이 단순하면서도 잘못하면 선들이 끊어지기 때문에 영 신경이 쓰이는 작업입니다.
'
뜯어서 우선 인버터만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켰다 꺼도 저렇게 멀쩡하게 나옵니다. 맨처음에 불량증세를 보이던 인버터입니다. 백라이트는 아직 흐리지 않게 잘 들어옵니다. 몇번을 테스트해보고 10시간을 테스트해봐도 저렇게 잘 나옵니다. 중앙에 있는 새로 산 인버터는 바꾸기 테스트를 할때는 달아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며칠 테스트하려고 이렇게 궁상맞게 거치해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10시간째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어디가 고장인지는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참 딜레마인게 패널이 고장났다면 버리고 새것을 살텐데 그것도 아니고, AD보드 이상도 아니고, 인버터가 나간것도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접지나 12볼트 전원을 끼우는 커넥터를 일일이 다른쪽으로 바꾸어 끼워보기도 했는데 그 문제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결론은 노이즈가 생기는 아답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음 문제는 인버터가 확실한듯하니 수리비는 1만원이내에서 해결될것 같습니다.
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LCD모니터에 대해서 파악한 사항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잘쓰던 모니터가 나가면 버릴지 수리해야 할지 몰라서 처음부터 오픈마켓등을 뒤져서 정보파악을 하는데 고수가 아닌 경험없는 분들을 위하여 기본 정보를 정리합니다.
<BR>
1) 모니터가 고장났을때는 모델명이 아닌 패널명을 이야기하면 요즘 부품업체에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LCD모니터나 노트북을 뜯으면 패널명이 적혀 있습니다. 이 패널명으로 수리업체에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2) 전원이 안들어오는 경우 인버터 고장이 가장 많습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어떤 제품이라도 모니터가 패널이 깨진게 아니라면 오픈마켓에서 부품 검색을 해보면 AD보드 3~5만원대, 인버터는 5천~ 몇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원래 들어 있는것과 같은 인버터는 1만원에 팔리고 있었습니다.
3) 패널에 따라 각 케이블등이 다른데 이것도 LCD 모니터 부품 판매하는 오픈마켓 업자들이 맞추어서 판매합니다. 보통 1천원에서 몇천원 사이입니다.
4) 모니터의 인버터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중 아답터가 성능이 좋지 않아 생기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고장수리를위해 몇개의 업체에 증상을 문의 해본 결과 인버터 고장및 아답터 이상을 이야기하는 업체 담당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5) 위 제품의 경우 고장난쪽의 아답터가 열이 아주 높았습니다.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을 같은날 구입했는데 그중하나의 아답터가 처음부터 뜨거웠고 고장난 쪽이 그쪽에 연결된 모니터입니다. 반대로 바꾸어서 했는데 멀쩡하던 모니터도 안들어오는 일이 한번 생겨서 12볼트 5A 짜리 아답터를 새로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각종 인증마크를 받은 중국제품이라고 해서 주문하였습니다.
6) 삼성과 LG패널이 유명하기 때문에 위의 패널을 사용하는 경우에 인버터나 AD보드가 고장난 경우 TV용 AD보드 세트를 사는 경우 TV용으로도 가능합니다. AD보드와 인버터를 수리하는 경우 보통 6만원~ 10만원 이상인데 차라리 패널이 정상이라면 DIY 셋트로 TV가 되는것까지 구매하면 5만~8만 정도이므로 자가수리시에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7) LCD 모니터가 고장났을때 포탈에서 검색해보시면 DIY 카페나 각종 수리업체들이 많이 나옵니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의외로 쉽게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이도 아니고저도 아닌 애매한 경우에는 참 속을 많이 썩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좌충우돌 수리기를 올립니다. 가끔 이런것을 스스로 고치려하다보면 부품수리 매니아도 아니고 무슨 전기전자 지식이 있는것도 아닌데 버리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고, 완전히 고치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망가뜨리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자주 생겨 힘들고 서글픈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¼¼»óÀÇ µèµµº¸µµ¸øÇÑ ´ÞÀεéÀÇ ÁýÇÕ¼Ò..·Î..^^
Á¤¸» ´ë´ÜÇϽŰŰ°½À´Ï´Ù... ´ëä..2cpu¿¡´Â ¾î¶²±ÍÀεéÀÌ ´õ ¼û¾îÀÖÀ»±î ¶ó´Â ±Ã±ÝÁõÀ» ³º°ÔÇϳ׿ä..
°Ô½Ã¹°ÀÇ °¡Ä¡¸¦ ³ôÀÌÆò°¡ÇÏ¿© ¼ÒÁ¤ÀÇ Æ÷ÀÎÆ®¸¦ ÁõÁ¤ÇÏ¿´½À´Ï´Ù.
»ýÈ°ÀÇ ´ÞÀο¡¼ 2CPU Ưº°º» Çѹø ÃÔ¿µÇßÀ¸¸é Çϳ׿ä
±×³É ¶â°í Á¶¸³ÇÑ°ÍÀε¥ 15½Ã°£ ³ÑÀº ÇöÀç ¾ÆÁ÷Àº ÀÌ»óÀÌ ¾ø³×¿ä.. ´Ù½Ã ÀßÄÑÁý´Ï´Ù.
12v,5v,on,offã±â Èûµç´ë Àß ¿¬°á Çϼ˳»¿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