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잊혀진 이름 CYR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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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이릭스 시피유를 제대로 쓰게 된것이

컴퓨터 학원을 하면서 부터 입니다.

97년중순

학원을 차리면서 돈도 넉넉치 않아서

사이릭스 시피유를 쓴 조립 제품 구입했지요

아마도 그때 클럭이

120+ 150+ 뭐 이랬을겁니다.

그당시만 해도 시피유를 생산하는 회사 종류가

조금 되었지요..

 

지금은 인텔과 AMD 말고는 뭐가 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잠도 안오고 창고에서 마킹이 독특하거나  

다른 사이릭스 시피유 꺼내봤습니다.

(비아로 넘어 갔을때도 1기가 까지는 사이릭스라고 봐야..)

(클럭별로 따지면 너무 많아서.. )

 

우리 2CPU 회원님들도 사이릭스 다들 써보셨는지요

 

정말 숫자에 비해 성능은 정말 별로 였던..

싼맛에 ㎨駭그 시피유..

 

P.S : 아 그리고 곧 월드컵 조추첨을 하는군요

        그거 보고 자려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배주규 2009-12
으흐흐.. 저도 아키바 뒤져서 사이릭스 씨퓨 몇개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90년대 초반 고딩시절에, 몇달을 땡깡부려서 거금 200만원에 동네 컴터가게에서 486을 맞췄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이릭스 씨퓨였다는......

당시 486DX2 66Hz였다고만 광고하고 사이릭스 씨퓨를 얹어팔던 아저씨들,
살림살이 좀 나아졌었는지 참 궁금합니다.
     
투시피유 2009-12
배주규님 안녕하시죠..
위에 시피유와 마킹 다른것이 있으시면 나중에 분양하세요 ^^
최승현 2009-12
아 정말 싼맛에 썼던 사이릭스 크흐~
삼보가 청계천에서 날리다가 체인지업 한탕 해먹을때 주현컴퓨터에서도 체인지업(요건 18개월)짝퉁으로
첨에 사이릭스 166인가 집어넣고 팔아서 대략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

예전에 어느 회원분께 cpu수집하던거 다 드려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더 찾아보겠습니다
김장우 2009-12
그당시(92년) 컴퓨터 전공한다고 인문계 다니다가 자퇴서내고 한 6개월간 그래픽학원에 다녔드랬죠~ (3D Studio, Topas, Tempra, Delux Paint 등..)
그거 마치고 고대하던 공고 전자계산기학과에 진학을 하고 얼마 안되서 컴을 하나 질렀지요..
당시 486DX2-66, 16M, 200M(?), Syncmaster 9G,CTX 14" Multiscan, 2TheMax, Matrox Illuminator Board, Digitiger 12X12(wacom은 아님), 3D Studio 2.0 Academi version, 당시 2배속 CD-rom
요렇게해서 거의 900만원어치를 샀던 뼈아픈 기억이 나네요~
다른건.. 뭐 거의 사라졌지만.. Illuminator 보드는 가보로 물릴라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3D Studio도 가지고 있구요.. Targa 보드 아시죠? 그땐 그게 좀 비싸서 Matrox에서 유사한 보드를 팔았는데.. 그때 가격이 아마 120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타가보드가 150만원 정도 했고..
나중에 저놈이 어떤 놈인지 함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저 때만 생각하면 맴이~~ 너무 아파요~ 저돈으로 지금 세팅했다면.. 완전.. ^^
     
위원장 2009-12
김장우님 글을 보다 토파즈를 보니 옛생각이 납니다.^^
더기 2009-12
박물관 수준이네요. 잘 봤습니다.
김승훈1 2009-12
전엔 다 비쌌습니다.. 다시 몇년후에도 이런 글이 올라올겁니다.. 역시 기술의 진보는..
정은준1 2009-12
Targa!
문종익 2009-12
사이릭스의 6x86.. 컴에대해 무지했던시절, 상술인줄 모르고 586보다 매우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486과 586의 차이만큼(?)) 정말 구입하고싶어했던 전설의cpu..
(그 당시 286,386,486,586.. 이렇게 컴퓨터가 나오는데 어느누가 686이라고 착각하지 않을쏘냐..ㅡ.ㅡa)
overtrue 2009-12
저 금색이 마음에 들었던 CPU.
주재남 2009-12
사이릭스 써봤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당시는 CPU만드는 곳이 몇군데 있었죠.  UMC에서도 486이 나왔었습니다.
2009-12
사이릭스와 비아를 쓰던 피씨는 잘 죽었다는 기억밖에 없네요.
김장우 2009-12
인텔이 586을 Pentium 펜티엄이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사람들은 686이 나오면서 네임코드를 Sixium 씩시엄 이라고 이름붙일꺼다 그랬지만.. 완전.. 비껴간.. 네이밍 룰.. ^^
검은날개 2009-12
삼성매직스테이션 CPU 100Mhz 메모리 8메가 디스크 1기가 (그때당시 획기적임) 때가 생각나는군요.
삼국지, 동급생 이런것들은 여유있게 잘 돌아갔었는데 ^^
윤재린 2009-12
개인적으로 저기있는 Media GX가 사이릭스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권기준 2009-12
한때 잡지에서 본 Cyrix 의 흑백광고 사진이 기억납니다.
Cyrix CEO 가 어떤 무덤의 묘비를 발로 밟고 서 있는 광고였습니다.
처음에는 뭔지 몰라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묘비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Intel Inside"
굵은악마 2009-12
cyrix 시퓨  펜티엄시퓨라고 속여팔던 업자들 꽤 많았습니다.  제친구녀석도 속아서 샀었던 그 시퓨네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발열도 꽤나 심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정수정 2009-12
MII200+ 사용했던 기억이... 쓰다가 동생컴에 달아줬었지요. 대략 10년 전.

펜티엄 다음은 헥시엄?
아트루팡 2009-12
5x86 6x86은 정말 많이 쓰였죠 ㅎㅎ 당시 인터넷 pc가 처음 나오던 시절에요 ㅎㅎ 486에서 펜티엄으로 넘어가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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