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세진 SKM-2040

박종호   
   조회 7598   추천 1    

사진 올리면 언제나 이 키보드 이상하다고 리플이 달리는 세진의 SKM-2040입니다.

 

후타바 스위치 사용입니다.

 

이걸 산 이유는 기계식에 레이아웃이 맘에 들어서 입니다.

 

다른 키보드로 넘어갈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 레이아웃을 못버리겠더군요..

 

키패드와 방향키가 왼쪽으로 가 있습니다.

 

이거때문에 가끔 사진이 좌우반전되었냐고 물어보는분도 있습니다.

 

 

 

 

일반 키보드로는 제 책상에서 타자를 칠때 팔이 너무 왼쪽으로 치우쳐져버립니다.

 

마우스 패드때문에 좀 왼쪽으로 밀려난 상태죠...

 

이 키보드는 그래도 자판이 오른쪽으로 와있어서 팔 두개가 왼쪽에 가서 노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키패드 입력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왼손 키패드, 오른손 마우스로 커서를 옮겨가면서 숫자를 입력할 수가 있습니다.

 

뭐 단점으로는 백스페이스가 멀어졌다는것 정도일라나요... 키패드에 백스페이스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키패드 입력을 거의 안쓰는군요

 

 

 

 

 

여분으로 키캡 2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캡은 기계식이 아니더라도, 예전 세진 멤브레인이 후타바 스위치 머리와 같은 형태의 슬라이더를 쓰고 있어서 서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투톤은 윈도우키 없던때만 나온듯 해서 현재 장괴어있는 키캡을 보면 맨 아랫쪽은 투톤 미적용입니다.

 

키캡이 좀 된거라 약간 누렇긴 합니다.

 

 

 

그리고 여분으로 신품을 하나 더 사놨습니다..

 

이유는.....

 

예전에 마소 익스3.0이란 마우스가 있었죠.

 

한때 단종되고 쓰던게 고장나면 어찌 구해서 쓰나.. 하기도 했고 미개봉품의 가격이 좀 많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때 좀 당한게 있어서 하나 더 사두게 되었습니다

 

에.. 그리고 단종되었군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鮮于鈞 2010-01
좋은 키보드 사용하십니다.

잘 봤습니다.
투시피유 2010-01
정말 레어아이템이네요 저도 잘봤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윤남수 2010-01
예전에 한참을 구하다가 포기한 키보드네요...흑흑...
알파맨 2010-01
제게 ACK-260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좋은 건가요?
김승훈1 2010-01
대단하십니다.
송상병 2010-01
저도 마소 트랙볼 옵티컬을 구하고 싶은데 단종이 되어서 이젠 나오지 않네요. 다시 한번 더 썼으면 원이 없겠건만...
윤용수 2010-01
마우스를 왼손으로 사용하여 저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형식으로 보이는군요

키보드 탐납니다~~
전영진 2010-01
구경 잘 했습니다. 특이한 키보드네요.
정경영 2010-01
처음 보는 키보드이군요...
왼손잡이용으로 나왔었나요?

쌩뚱맞지만.. 키보드 뒤에 모니터가 SyncMaster 909NF입니까?
궁금합니다.
박종호 2010-01
계속 쓰고 싶은 물건이 단종되면 그게 참 골때린단 말이죠...
익스3.0때 당하고 정말 맘에 드는건 하나 더 구매를 하려고는 하는데 역시 자금이 문제네요


키보드는 딱히 왼손잡이용이라기 보다는 마우스를 오른손으로 쓰는 사람에게 편한 키보드 정도로 생각되네요
진정한 오른손잡이용? 정도로 생각합니다
네 모니터는 909nf입니다. 트론계열 모니터는 죄다 단종되서 이제는 신품 구하지도 못하네요..
맘같아서는 하나 더! 하고싶었지만 가격과 부피가 좀 거시기 했었군요
바다늑대1 2010-01
전 왼손잡이? 어릴때 오른손으로 변경되서 많이 불편하기는 합니다. 아직도 의도적으로 왼손쓸려는 버릇... ㅠ.ㅠ
김장우 2010-01
제껀 이건데..
http://iws.danawa.com/prod_img/500000/859/767/desc/prod_767859/add_1/0.637107001237792890.jpg
좌우로 왔다갔다합니다.
매크로버튼이 많아서 요껄씁니다만 ESC키랑 F1키 위치가 적응이 안되네요~ ^^
서정욱 2010-01
제가 생각하던 키보드가 실제로 있었군요.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요. 보통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방향키와 키패드 넓이 만큼 마우스 위치가 우측으로 멀어집니다.
VDT 증후군의 원인이 되죠.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쪽으로 가깝게 붙일수록 어깨나 목에 무리가 덜가서 훨씬 덜 피로합니다.
 
그래서  키패드를 떼어 낼까 생각하다가, 아예 키패드 없는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이게 더 좋겠어요.
레오네 2010-02
저 키보드 보고 처음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요..
'놀고 있는 왼손을 숫자키로 이용한다?!' 라는 걸로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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