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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차를 가지고 케이스 싸악 다 들고 공장으로.

대충 걸리적거리는거 그라인더로 다 밀어버리고 지지브라켓도 구멍은 구멍, 탭은 탭대로 가공하여 부착

1/3 - 장착불가인 PCI 부분 커팅하러 보드 부분 분해해서 또 공장으로(...) 일 안되는군요 정말. HDD, ODD 브라켓도 죄다 탭내고 조립해서 들고옴

 

 스크롤 압박이 제법 있습니다.

 

일단 사진은 1/2 집에 와서부터. 공장에서는 미친넘마냥 가공에 열중해서 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하단부에 들어갈 ITX 보드. 보시다시피 ATX 케이스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진도 올린적 있는 그넘. 참고로 이 케이스에 DH800도 넣어본 적 있음(...)

하여간 적출합니다. 모양새만으로 뭔지 알아보실 분들 태반일 듯.

 

 

이리 올라가는데... 여기서 한 가지 삽질을 깨닫습니다. 이때까진 몰랐죠. 아.  I/O실드는 아닙니다. 이때 주변 갈아내고 온다는걸 깜박한거거든요. 메인 시스템의 I/O 실드는 구기다시피 해서 넣었는데 말이죠. 좀 키워놔야 할 듯.

 

 

I/O 실드가 없으니 그리 허전할 수가 없네요.

 

삽질이 머였느냐...

생각해보면 메인의 가조립이 어케 됐나 신기할 정도.

케이스에 보면 PCI  카드들 브라켓 하단부가 쏙 들어가라고 브라켓 두께만큼 홈이 파져 있습니다.

그걸 깜박.

그래서 PCI카드를 장착할려고 보니 그 부분이 걸려서 카드가 PCI슬롯에 끼이질 않습니다.

이게 왜이래? 하고 보니 그렇더라는...

혹시나 하고 580을 메인에 껴봤는데 안들어갑니다. 헉

전에는 어케 된거지???

 

뭐 하여간 다음날 들고가서 찢어줍니다. 하는김에 I/O 실드부분도 같이 비벼주고

 

 

하여간 째 왔습니다. 이래 해놔야 저 부분으로 브라켓이 삐져나온다는.

 

 

이것으로 이유없이 그래픽이 붕 뜨던 현상도 납득가능

여하간 BR-10i까지 장착

 

 

ITX쪽도 장착완료

 

 

ODD를 장착할 부분입니다.

양 옆으로 2개씩 들어가고 세로로 9층.

 

 

우선 눕혀서 한쪽을 장착합니다.

넣으면서 고생좀 했습니다... 만.

바보같이 천장을 들어내고 작업하면 간단한것을(...)

 

 

양쪽다 장착. 레일은 바깥쪽은 그냥 조립가능하므로 귀차니즘에 조립불가 최하단 한개만 넣고 그대로 집어넣었습니다. 아 물론 서로 마주보는 부분은 미리 조립을 해놔야 나중에 고생을 안하지요.

 

 

뭐 짐승의 그것과 똑같은 구조입니다. 절곡도 프레스도 아닌 커팅 조립이라는게 차이지만...

 

 

후면은 이런식.

구멍을 약간씩 더 키워서 조금 수월하게 조립이 되도록 해놨습니다.

 

 

근데 옆에서 보니 전쟁터군요(...)

이걸 어케 정리한다?

 

 

중간에 들어갈 6개의 팬입니다.

저렇게 브라켓 부착해서 넣기로 했는데 이유는 그냥 장착할려니 중간에 볼트를 조아넣기가 난감하기 때문(...)

생각같아선 짐승마냥 핫스왑으로 가고프지만, 머리아프니 패스.

 

 

보드쪽 팬도 달아줍니다. 근데 선길이가 에러네요.

이넘의 보드 온보드 팬 전원이 앞으로 밀착이라 닿지를 않는...

 

 

ITX 쪽도 달아놓습니다.

이넘은 또 갯수부족(...)

 

 

잔머리 Lv1 하드레일

3개의 가이드를 조립해서 사용.

저걸 밀링으로 깎을래다가... 아무래도 가공비가 미칠듯 나올거같아 저리 했습니다... 만.

MC 재질로 깎았으면 그런대로 괜찮았을거 같기도 하고... 흠.

괜히 고생만 더한 느낌이네요.

 

 

이런 느낌으로 밀어넣습니다.

아직은 조율이 덜되서 더럽게 빡빡.

 

 

거진 정리가 다 되어 오늘아침에 찍은거.

... 정작  ODD쪽이 들어가질 않네요. 너무 빡빡한가(...)

앞면하고, 레일들 그라인더로 좀 밀어줘야 할 듯.

 

 

내부.

전선 뺄려고 뚫어놓은 구멍은 거의 쓸모가 없더군요. 통과를 못합니다 대부분이(...)

끽해야 SATA 케이블 정도나.

에휴.

 

 

반대쪽.

ODD때문에 이지랙 장착이 안되서 ITX쪽 케이블은 일단 보류.

SATA 파워 길이때문에 ITX 용 이지랙이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합니다.

 

 

우하단.

난잡한 위쪽보단 그래도 평화로운.

 

 

ODD삑살로 갈곳없는 이지랙은 이런 모양새...

 

 

후면부

이후 선 연결

 

옆판을 잠깐 껴볼랬더니 지지브라켓하고 걸려서 껴지질 않네요.

옆판을 자를것이냐, 지지브라켓을 힘으로 제껴버릴것이냐를 골라야 하는데, 일단 집어치우고 그대로 부팅시켰습니다.

ODD 가 안껴지니 스위치도 여전히 자리못잡고 너덜너덜

 

아직 며칠 더 고생해야겠네요.

다 되면 손에 닿는부분 표면처리라도 좀 해야겠습니다.

손 긁히는건 그렇다치고 전선 피복이 벗겨질려고 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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