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CPU x 4

mo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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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에 사용하던 SGI 540을 오늘 열어보니 아래의 대왕 CPU 비슷한 것이 네마리가 들어 있군요.
한때 상당한 몸값을 했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24 17:56:33 hardware에서 복사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송우찬 2013-10
정말 한 몸값 할 만하네요
AliasMaster 2013-10
이거 쓰시는 분이 아직도 있네요... 흐흐흐... 예전 프리첼 SGI 동호회 운영하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도XX엉아 란 친구랑 같이 했다가... 헤게모니 싸움에서 져서... (그때는 SGI 크랙이 돈이 되었었거든요.)
카페 뺏기고... 난리도 아니였었죠... 제 친구는 사실 소문이 좀 않좋았었는데... 어느순간 저도 뒤통수 아주 약간
맞고... 연락이 끊겨 버렸네요. 동호회가 10여년전이고... 친구 연락 끊긴게... 벌써 5~6년 전이네요...
아마 320/540 쓰시고... 그 프리첼 동호회 아신다면... 제가 만든 프로파일 사용하고 계신거란 생각이 듭니다.
당시 제가 3디에서... 거의 버그없는 프로파일을 드라이버 일일이 체크 해 가면서...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서
배포했던 생각이 나네요. 동호회 강탈한 무리들은... 프로파일 만든거 아주 우습게 알던데... 그게 쉬운게 아니거
든요... 크크... 달걀은 누구나 세울수 있지요... ^^ 아묻든 추억에 잠기게 하는 머신이네요...
     
조운 2013-10
도야지엉아님 
지금은 완전히 연락이 끊기신 건가요?
오래전 일인데 셍각나는게 많네요
          
AliasMaster 2013-10
완전 끊겼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뭐한데... 제가 뒷담화는 하는건 아니구요. 약간 뭐랄까 거주지가 좀
불특정 한 친구 였어요. 저쪽에서 연락 안해오고 연락 끊기면 만날 방법이 없었죠.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자기 말로는 자기 형하고 형수가 몇백억대 부자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뭐 자신은 형이나 형수가 그렇다 해도 언혀서 사는게 싫다 해서... 나와서 산다고 하던데...
사실 저도 그 입장을 이해 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저 같아도 그럴수 있다고는 봅니다.) 고시원을
전전 하는거 보면...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어쟀든 인간 자체는 그리 나쁜 놈은 아니였습니다.
저한테는 어덯게든 잘 했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저도 끝은 않좋더라구요. 지금와서 이야기지만...
걔가 나한테 얻어 먹을게 있으니까... 그랬으려니 싶기도 합니다. IRIX 소프트웨어는 당시 나와 있는 크랙을
(전세계 통틀어서...) 제가 다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IRIX도 주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시 카페 발라 먹었던 인간들... 그 사람들도 그리 좋게 기억은 안나네요...
아직도 이름 전부 기억하는데... 수원, 부산, 대전에 살던 사람들 등등... 도야지엉아하고의 분쟁에 저까지 들먹
이더군요. 아마 지금 이글 볼지도 모르는데... 사실 기분 드럽게 나빴습니다. 그글이 인터넷에 찾아보면 아직도
있을거에요. 시지링크에...~~~ 솔직히 그 인간들 아니였으면 카페 그렇게 망하지도 않았을거고...
걔도 그런 구설수 까지 오르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묻든 오래된 일이라 이제는 다 잊혀지네요. ^^
민지훈2 2013-10
창고에 아직도 320이 있을텐데...디자인은 지금봐도 괜찮습니다.^^
곤충학자 2013-10
SGI 머신들이 멋있었죠. 블루 토스터도 기억에 남네요.
1995년인가 후배가 쓰던 인디고 보고 침 질질 흘렸었죠.
당시 램 256MB 박는데 5백 들었다더군요.
찰스킴 2013-10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엘피 2013-10
320에 윈도우즈2000설치된거 하나 얻어와서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강웅식 2013-10
갑자기 타임머신 타고 제품 부라우저 보며 침 흘리던 그 때 생각이 나네여
실리콘 그래픽스  정말 엄청난 하드웨어에 디자인에 할말이 없던 그때....
조지연 2013-10
저도 Octane과 O2를 쓰던 시절 동호회에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인데......
그런 뒷사정이 있었군요.

540과 같이 명품은 아니지만 집에 아직 550을 갖고 있습니다.
550 보드가 나가서 ebay에서 보드 사고 수리 안한 상태인데
언제 꺼내서 고쳐봐야겠네요.
     
AliasMaster 2013-10
사실 저도 진짜 할말 많은데... 지난 일이라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이제는 SGI 하고 관계도 없구요. ^^
다 망한회사 의미도 없네요... ^^;;;
KangHyuk 2013-10
학생때보았던 o2를 구입하고나서 관련정보를 찾으려고보니 이미 프리챌동호회는 망했다더군요. 06년도 중고구입당시 판매자분께서 말씀해주셨었습니다.
o2 irix 최신버전은 ebay에서 하드채로 팔고있더군요.
당시 그 o2 plus를 사놓고 이걸 도데체 어디에 써먹을까 싶어서 이것저것해봤는데, 어자피 3d는 안해서 상관없지만 한글이 안되니 절망.
그래서 지금까지 o2 plus한대랑, pc로 개조하려고 한대더사서 집안에 덩그러니 놔두었습니다.
중간에 한글팩이랑 아래아한글 누가 파신다고 연락되다가 끊겼었는데.
내년2월달쯤 시험끝나니 그때 다시 구성해봐야겠네요;
둥이엄마 2013-10
오래전일이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현준님께서 프로파일 만드셨던거였군요.
생각해보면 참 아쉬웠죠.아직도 창고엔 320,540,550,ZX10,O2,Octane,Onyx,indigo1,2...etc
버려야하는데 추억 땜에...
안산쪽에 참 많이도 들락거렸죠. 이젠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도XX엉아란분은 확실히 기억에 남습니다.몇번 만나서 밥도 먹고 그랬었는데..말이 참 많았던분..
Curixsoft 2013-12
보기힘든게 여기 있네요 하하..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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