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110 G7을 사용하다가 메인보드를 해먹어서 일반 PC용 케이스로 개조해 보았습니다.
전면 USB 4개와 전원버튼, 전원LED, HDD LED, UID버튼을 리셋버튼으로 개조하고
핫스왑베이를 활용하기 위해 M1015를 장착했습니다.
전면 팬과 후면팬도 기존 팬에서 일반 3핀용 팬 92mm, 80mm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핫스왑베이에 SSD를 장착하려고 했으나 하드를 꼭 4개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
파워옆에 홀이 2개있어 SSD를 대보니 다행히 나사간격이 딱 맞아서 사진과 같이 장착이 가능하더군요.
처음에는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골치아팠던 부분도 몇개 있었지만 조립을 다 하고 나니
역시 벤더사 케이스가 이쁘긴 이쁘네요 핫스왑베이도 맘에 들고요.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기존 ML110에서는 팬소음이 정말 청소기 굴러가는 소리가 났는데
메인보드에서 팬 스피드 제어가 가능하니 소음하나는 팍 줄었습니다.
메인보드가 날라가 가슴은 아프나 메인 PC용 케이스로 재활용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 조립후에 생각해보니 반대로 ML110메인보드를 일반 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하겠더군요.
일반 타워형 케이스에 ML110 보드를 장착하면 브라켓 2칸 잡아먹는 그래픽카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 추후 시간이 되면 개조할때 골치 아팠던 부분들을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24 17:58:23 system에서 복사 됨]
식겁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핀셋으로 겨우 살려서 쓰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덤벙대는지 모르겠네요 흑흑..
수리비용 알아보셨겠지만.. 1155소켓 리볼링 해도 안되려나요?
정말 아깝네요 저도 ML을 쓰고 있는지라..
그리고 기존 ML보드를 타 케이스에 이식시에는 분질러준 나사홀이 꼭 필요합니다.
용산에서 몇만원에 수리 되는것 같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