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창고 정리하다 나온 추억의 물건 - 패럴렐 포트 전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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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협력업체 직원한테 버릴 거 대충 담아 놓은 박스 내용물 확인을 부탁했는데... 스위치(?)도 있는데요? 이러길래.. 네트워크 스위치를 생각하고서 응? 스위치??? 그게 왜 그 박스 안에 있나..? 하면서 가 보니.. 이런 게 나오네요.. ㅎㅎ


뭐 스위치라고 적혀 있으니 스위치라고 한 거겠지만.. 나이도 저랑 비슷한 친구인데 이걸 모르더라구요.. ㅎㅎㅎ

뒷면을 보시면... 패럴렐 포트에 접속하는 프린터에 흔히 쓰이던, 센트로닉스 커넥터들이 딱..


잠시 추억에 잠겼더랬습니다.

근데 이걸 버리긴 버려야 할텐데.. 그냥 뭔가 좀 아깝기도 하고.. ^^; 이건 정말 쓸 데가 없겠죠..? ^^;;


* 카테고리로 ETC를 선택하면 글 작성이 안되고 카테고리 선택은 필수라는 문구가 뜨네요.. 고쳐 주세유~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흑백 레이저 프린터, 컬러 잉크젯 프린터 두 개를 연결 해놓고 스위칭 해서 프린트 했었죠..
     
린드버그 2016-01
네, 예전엔 프린터는 전부 패럴랠이었으니.. ㅎㅎ 그런데 요즘은 네트워크 아니면 전부 USB가 기본인 세상이 되었네요. (사실 저런 식으로 전환해서 쓰는 USB 전환기도 있었죠. 한 대의 USB 프린터를 두 대의 PC에서 전환해가면서 쓰기 위한.. ㅎ)
임시현 2016-01
버리시기전에 주희형님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린드버그 2016-01
아하하, 정말 버리게 되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국 갈 일정을 먼저 잡아야 하는 게 함정.. ㅎㅎㅎ (현재 일본인지라.. ^^;)
허어 2016-01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오래전에 한글이 프린터 포트에 락 있어야 동작할때
저런형태의 제품에 락 꼽아두고 A 컴퓨터가 한글 실행할때 스위치 A로 하고
B가 사용할때 B 로 돌리고 그렇게 2대를 사용하는 경우를 보았죠
잔머리..대마왕들.
     
린드버그 2016-01
아하하, 그런 용도로도 쓸 수 있었겠군요. 뭐, 동시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딱히 위반이라고 볼 수도 없고.. ㅎㅎ
          
허어 2016-01
그게..동시사용이 가능했어요..
실행할때 하나 실행하고 레버 돌려서 실행하더군요
               
린드버그 2016-02
헉. 그런.. 실행 초기에만 인증을 하는 형식이었나보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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