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을 한지 얼마 안嗤맛..
여름만 되면 지포스 500대가 뻗어버립니다.
제작년에 친구 컴 550 은 화면이 아예 안나왔고 (수리불가.)..
작년에 560se 에 화면 줄 생기고 (업체 수리성공)..
올해는 저희집 컴퓨터 560에 줄이 생겼네요.
이런 무더운 여름날 택배 포장하기도 귀찮고 돈을 날리기엔 아까워서 ..
자가 수리를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우선은 .. 3일전 게임 하다가 화면 줄이 생겨서 .. 바로 어제 자가 수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자가수리 방법에는 ... 오븐, 전기밥솥, 인두기, 다리미 등등 방법이 많았습니다..
특히 오븐은 없었고, 납땜을 하지 않는 관계로 인두기 마저 없었습니다.
전기밥솥, 다리미를 이용하려고 하자 어머님의 등짝 스매싱을 날리실것 같아 전기밥솥, 다리미 는 포기합니다.
생각을 해 봤으나 .. 헤어드라이기 한번 써보기로 합니다.
어차피 자가수리인 만큼 더 고장나면 그냥 갖다버리거나 업체에 넘기고 수리 성공 하게 되면은 그냥 쓰는겁니다.
나사를 전부 제거합니다.
거대한 쿨러와 히트싱크를 제거후 .. GPU 칩셋부분을 미친듯이 드라이기로 지졌습니다 그냥 ...
서멀구리스도 다시 발라주고 팬 청소후 다시 장착 .....
수리성공 하였습니다 !!! --> 아마 냉납이 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560이 전기도 많이 먹고 성능도 많이 나오는 만큼 전기료가 또 감당이 안될 따름 입니다...
그럼 회원님들 모두 여름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
Creative Things.
드라이기 그 온도가 안나올텐데요
이상하게 되는군요....
잘 되는데 뭐 .. 계속 써야지요
(저도 약간 그런점이 신기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단합니다 잘된다면 그걸로 끝이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냉납추정되어 오븐 예열안하고 220도에서 13분정도 구우니
말끔하게 동작하더라구요
제생각에는 5세대들은 전부 냉납이 주원인인거 같습니다..
오븐에 구우다니 .. 대단하시군요 ...
그리고 500대 저 코어를 감싸는 히트 스프레더 따서 안에 좋은 써멀로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
코어를 감싸는 히트 스프레더를 딸 용기가 나질 않아 ...
코어를 감싸는 저 부분만 써멀을 발라서 .. 장착 하였습니다.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560ti 한번 술김에 딴 적은 있습니다... ㅎㅎ
CPU는 바이스든 면도칼이든 있으면 그냥 대고 따버리네요 -.,-
그냥 자가 수리 실패 하시면 업체 맡겨도 수리 불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가수리를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이래서 중고 그래픽 카드를 꺼려합니다. 좀 낮춰사더라도 오래쓸거 생각하고 신품사는게 낫지..
하하하
라데온 쪽으로 관심이 약간 가긴 합니다
서멀구리스가 말라서 그런 건 아니었는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서멀이 말라서 그런것이면... 모든 그래픽카드가 저런 증상이 나와야 하지 않느냐 라는 추측이 듭니다.
3번째 고장나면 다리미 시도해보려고요
저도 처음에 드라이기로 될줄은 몰랐네요 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