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취미생활로 하던 애드립카드 제작에 이어서, ISA 슬롯용 비디오카드 제작도 시작하였습니다.
이것 역시 오픈소스로 공개된 거버파일이 있길래( http://www.malinov.com/Home/sergeys-projects/isa-supervga ), PCB를 떠서 라디오 조립하는 느낌으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먼저 진행중이던 애드립카드(OPL2 음원칩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중)과 조립할 비디오카드의 PCB입니다.
부품은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마우저를 전전하면서 모았지요.
TVGA9000 메인칩셋부터 손땜질로 조립하였습니다.
완성품.
완성한 것을 486보드에 설치하고 전원을 넣어봅니다.
깔끔하게 화면을 보여주네요.
틈틈히 조립한 동일제품들입니다.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것은 있는데. PCB CAD에 입문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전에 듣기로 도면 가지고 셈플 주문하면 굉장히 비싸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재주가....
화이팅....
ISA VGA 필요하면 간단히? 만들면 되는 거네요? ^^
대단하십니다.
저런건 웬지 로봇팔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손으로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그런데 대량(?)으로 생산(?)하신 이유는 판매용인가요 ? 무분용인가요 ? ㅎㅎ
회로설계나 PCB쪽은 이글캐드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아마 무료버전이 있을겁니다. 보통 실무에선 PADS를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 양면PCB의 경우는 한판 주문해도 얼마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도금 두께나 코팅등에서 차이가 나지만 팔아서 돈 벌 것 아니라 취미용이라면 저정도만 해도 훌륭하죠.
이글캐드 무료버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CB크기 제약 같은 것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뭐 그리 큰 물건을 만들 일은 없으니까요.
납땜하는거...열심히 배워봐야되는데..게을러서...10년안에는 가능할려나 모르겠습니다.
납땜기도 샀는데..ㅋ
인두 살짝대서 칩 위치 맟춰놓고 한줄에 납을 좌아악 먹여서 떡지게 붙으면 솔더웍으로 쪽빨아내고.....
나중에 다리 1개 빵꾸나면 다 띁어야 하니 주의를 요하고.... 재미는있는데
하고나면 목이아파서 ㅜㅜ
저 시절에 시리얼 마우스 지원되는 GUI 바이오스 처음 보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