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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네요.. 하하하
이거 살 때 녹색 패드(?)를 줬던거 같네요..
셋트로사서 6만원이나 했는지는 기억도 못하겠네요 ^^
개인용 XT컴퓨터 512KB -> 640KB 업그레이트한다고 10만원정도 들었던것 같네요.
p.s : 이왕보관하신것 조금더 간직하게 계세요, 이젠 구하려고해도 구하기도 힘들고 ㅎㅎㅎ
그리고 GW Basic이었나??? 그것만 해서 마우스도 필요없었는데, 어느 잡지에서 마우스로 그림그리는 광고(?)를 보고나니 정말 사고싶더라구요.
근데, 사고 나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
정작 사놓고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윈도우3.0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정작 그 때는 본체를 새로사고 마우스도 새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수십대의 XT컴퓨터중에 딱 한대에 마우스가 꽂혀있었습니다.
마우스로 이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닥터할로였는데
친구중에 만화좀 그리는 친구를 데려다가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라고 시켰는데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학원생중에 마우스없이 닥터할로로 드래곤볼 만화를 따라그렸던 애가 있었는데 (한장그리는데 거의 한달 ㅋㅋ)
당시 흑백모니터로 정말 만화책처럼 깔끔하게 도트를 찍어대서
마우스로 그리면 쉽게 그릴줄 알았거든요.
당시가 92년도였네요 ㅋㅋ
첫 컴에 달려있기는 했는데, 항상 본체위에 올려두기만 했던 기억이 ㅎㅎ
저 286 AT 사용할 때 연결되어있던 마우스였죠.
그 때에는 마우스가 왜 있나 할 정도로 사용을 하질 않았는데
모눈이 그려져 있는 녹색 마우스패드로 기억합니다.
가끔 마우스 제어가 되지 않으면, 볼을 빼서 손톱으로 긁어서 때를 벗기곤 했었지요.(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트랙볼 마우스를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 마우스 사용하다가 광마우스로 바꿨었죠.. 그땐 꼭 광마우스 전용 마우스 패드가 있어야 동작을 했었습니다..
잊고 있던 기억이 막.. 살아나네요..
본체에 붙이는 마우스 크래들도 있을텐데요.. ^^
AT 였고 40메가 하드가 달린 컴퓨터 ;;;
그래도 할 건 다 했습니다.
정말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서 깨끗했죠.
후에 우리나라에 win3.1과 win95 나오면서 쓰기 시작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