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장터에서 구한 UTM에 제 나스를 옮겼습니다.

늘 pfSence나 NAS용도로 쓸만한 소형컴을 한대 가지고 싶었는데..

실용도 보다 취미생활에 가까운 바램이서 적당한 물건이 나오기만 기다렸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더군요. ^^

주중엔 출장으로 타지에 있다가, 어제 돌아왔서 밤중에 얼른 까봤는데...

이번 1500N은 솔직히 손댈만 한 곳이 없더군요.

공간도 비교적 넉넉했고, 

아예 파워가 달려있고, 여유 파워도 한개 남는 상태라서 굳이 핀에서 뽑을 필요도 없고요.

제가 한 것이라곤 HDD가이드를 들어내고, 

기존 있었던 2.5인치HDD 가이드를 어떻게 그곳에 붙일까? 고민하는 것 뿐이였습니다. ^^

나중에 SATA 2 USB 같은 아답터나 한개 구해서 바깥에 꽃아둔 USB대신 DOM을 이용해볼까

합니다.

출장 숙소에도 심심해서 인텔I5로 한대 더 만들어둔 걸 이곳에 욺겨놓는 거라서..

USB로 나스부팅만 가능하고 한 것이 전부더군요.

물론 중간에 적당한 USB가 없어서 방황한 것이 문제라고 하면 ..문제???

최종 형태는 이렇게 만들어서 뚜껑을 닫았습니다.

이제 제일 궁금한 것이 .... 이넘이 얼마나 먹냐?는 거겠죠?

개인 용도라면 그냥 켜두는 것이 전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기준인가요? ^^

아이들 기준으로 26-29W정도 먹더군요.

어짜피 2.5인치 HDD 2개밖에 없어서 그게 차이는 안 날듯 합니다.

^^

랜포트가 잔뜩 붙어있어서... 헤놀에서도 4개나 잡히더군요.

NAS의 랜카드가 많으면...뭔일을 하는 걸까요?

자동 밸런싱이라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