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장터에 풀렸던 채굴 노동자 RX580 에 또 다른 사제쿨러를 사서 장착해 봤습니다.
이녀석 RX480용으로 추정되는 쿨러인데, 램 위치가 딱 들어맞을 것 같아 구매해봤습니다만
2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쿨러와 간섭이 있는 부분이 있어 적당히 눌러줘야 했습니다.
게다가 쿨러 케이블이 짧아서 Mini 4pin 연장선을 사용하려 했는데 결국 구매처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대신 4p -> mini 4p , mini 4p -> 4p 케이블 2개를 구매해서 이어 붙였네요.
일전에 했던 것처럼 전원부에는 M.2 SSD용 구리방열판을 장착했습니다.
기본 써멀패드가 마감이 별로라 Arctic 써멀패드 잘라서 붙여줬습니다.
최종 완성입니다.
30cm가 넘는 길이, 2슬롯보다 조금 더 두껍습니다.
마지막으로 pci express 플러그 간섭문제로 플러그 고정쇠 부분을 부러뜨려야만 했습니다.
기본 바이오스 상태로 3D 마크 돌려봤습니다.
일단 기본설정상 팬속도 오토인 것 같은데, 30% 1200rpm 이상 안올라가는데 굉장히 정숙합니다.
파스 익스트림 스트레스테스 돌리면 최고 77도 까지 올라가네요.
먼저 올렸던 사제쿨러보다 두께가 얇은대신 성능이 조금 못미치네요.
그래도 2000rpm이 넘는 정품 쿨러대비 온도도 좋고, 무엇보다 굉장히 조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채굴 노동자라 그런지 풀로드되면 고주파음이 들리네요 ㅠㅠ
책상 바로 옆에 두고 쓰는 거라 신경이 쓰입니다.
이녀석도 결국 장터행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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