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처럼 게이밍 본체를 맞추다보니 컨셉을 좀 잡고 시작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리 저리 부품을 모아보니 붉은 악마 컨셉으로 가면 뽀대가 날것 같더라구요.

레드-블랙으로 조합될수 있는 품목들로만 구성하였습니다.

링펜을 9개나 구매하였습니다.

1차 테스트 가동중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블랙 케이스가 뒷 공간은 넓은데 메인보드쪽은 조금 좁네요.

쿨러가 이런식으로 튀어나와서 유리를 닫지를 못합니다. ㅜㅜ

그래서 그냥 집에 있던 옛날 동쿨러를 장착 하기로....

대략 10년은 훌쩍 넘은 잘만 쿨러입니다.

이제 대망의 MSI 2080 SUPER 그래픽 카드까지 장착~!!

마치 본체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같아 보입니다.

후후후

동작하는건 컬러가 번쩍번쩍해서 더 뽀대 납니다.

CPU 쿨러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애초에 생각했던 컨셉대로 잘 나온것 같습니다.

내부 온도 체크해보니 모두 시원하게 동작하고 있더라구요.

모처럼 게이밍 본체 맞췄으니 오래오래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