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Z820에 E5-2650 V2와 E5-2640 V2를 같이 꽃아서 부팅 해보았습니다
부팅 잘되고 장치관리자에서 상위 시피유로 쓰레드 보여 지구요
CPU-Z 에서 각기 다르게 시피유 사양 제대로 보여 집니다
문의: 이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님 클럭높은 시피유만 일을 하고 낮은 시피유는 놀고 먹는거는 아닌지 이거도 궁금 하구요
고수님들 조언이나 지식 나누어 주시면 고맙습니다.
저승사자
어쩌다 Z820에 E5-2650 V2와 E5-2640 V2를 같이 꽃아서 부팅 해보았습니다
부팅 잘되고 장치관리자에서 상위 시피유로 쓰레드 보여 지구요
CPU-Z 에서 각기 다르게 시피유 사양 제대로 보여 집니다
문의: 이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님 클럭높은 시피유만 일을 하고 낮은 시피유는 놀고 먹는거는 아닌지 이거도 궁금 하구요
고수님들 조언이나 지식 나누어 주시면 고맙습니다.
다만 누구도 문제발생에 대해 보장해 주지는 않겠죠 본인이 테스트해보는 수밖에
더불어 qs와 정품cpu의 혼합구성도 잘사용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된다고 해도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cpu, 보드, 램 시스템중 어떤 부품이 죽을지도 모르구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구요
중요한 업무에 사용하신다면 절대 해서는 않되는 cpu 조합입니다
모든 위험을 감수하시고 하신다면 말릴수는 없겠지요
서버에서는 cpu 모델은 기본이고 스테핑까지 맞추는데
이런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안정성이라던지.. 안전성이라던지..)
가급적 같은걸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질문란은 아닙니다..
조건은
1. 같은 시리즈일 것
2. Core 수가 같을 것
3. TDP가 같을 것
등입니다.
클럭이나 스테핑이 다른 것은 상관 없습니다.
속도는 클럭이 낮은 것을 따라갑니다.
이것이 인텔의 공식 입장이고, 개별 CPU마다 섞어 쓰면 문제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것은 정상이 아니라 비정상입니다.(안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 버그임) 대개 firmware 업데이트하면 수정됩니다.
인텔 CPU를 사용하는 메인보드, 워크스테이션, 서버 제조사에서 따로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제한을 둘 수는 있습니다.
E5-2650 V2와 E5-2640 V2는
- 같은 E5-2600 V2 시리즈
- 같은 코어수
- 같은 TDP
조건을 만족하므로 잘 되는 것이 편법이 아니라 정상입니다. E5-2640 V2 2개를 단 것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다만 HP의 Z820 지원 대상은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보는 상황인데, 이렇게도 동작한다는게 신기합니다.
15년 전쯤 개발할 때 펜3급 제온 2cpu 구성으로 웍스를 썼는데 오류가 발생해서 디버깅 로그파일 확인 프로그램 재설치 윈도우 재설치 소스 수정 등 별 짓을 다했는데도 못 잡았습니다. 그런데 두어달 있다가 시피유 업글하니 해결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그전 시피유 달아보니 다시 오류 생겨서 뭔가 있구나 해서 하나씩 꽂아보니 빌드가 잘 되는데 두개 다 연결하면 빌드가 안 됐습니다.
저도 황당하고 인텔 엔지니어도 이상하다고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상담원도 그런 경우는 봤다고 하네요. 자기들도 한번 알아보고 원인 찾으면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무슨 문제인지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간장게장님 말씀처럼 서버 구성할때
CPU는 같은 모델에 스테핑 맞추고
램은 램타이밍이나 주차까지 맞추고
HDD도 동일회사 동일제품 동일용량 사용하고
레이드 1이나 5 구성해서 사용하고 하는게
괜히 하는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