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전 레노버 리퍼할인으로 10만원에 구입한 m72e를 우여 곡절 끝에 오늘에서야 업데이트를 끝냈습니다.
끈질기게 몇일을 매달렸다면 수일안에 끝났겠지만서도, 회사일을 병행하며,
아들에겐 m72e가 들렸단 모니터를 뺏기는등 녹녹치 않았습니다.
제일먼저 정품 시리얼키 인증횟수는 까먹지 않으려고 slmgr /cpky , slmgr /upk 명령어로 시리얼키를 미리 삭제해 주었습니다.
일단. 기본설치되어온 정품인증된 WIn7 Pro에 바로 Win10 인터넷 다운로드 설치옵션으로 시작했는데, 실패...
Win7의 업데이트가 안된상태에서 시도해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업데이트 마치고 또 해봤는데도 실패...(일부 업데이트는 실패가 계속남)
이번엔 Win7을 새로 설치할 생각으로 USB에 구운 WIN7 OS 버젼도 확인안한 ULTIMATE를 까는 바람에 시리얼 입력과정에서 SKU가 안맞는다며 실패...
MS사에서 아주 오래된 WIN7 Pro sp1 x64 677155 ISO를 구해서 다시 USB를 굽고 WIN7 Pro 설치 및 시리얼 정품인증완료.
윈도우 업데이트를 차근차근 진행해서 끝까지 버티고 안깔리는 최종 2020년1월분 롤업만 제외한 상태로 USB로 구운 WIN10 Pro 설치진행...
위에서 WIN10 업데이트 시도한 방법과는 달리 어짜피 사용자 설정이란건 필요없고 WIN7 정품인증키가 WIN10에도 적용시키는게 목적이므로
사용자 설정부분이나 기타부분은 살리지 않고 일부러 옵션에서 뺐습니다.
몇번의 부팅과정을 거쳐서 정품인증키가 적용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되었습니다.
대신 64G SSD에 윈7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생긴 파일들이 공간을 차지하므로 윈도우 디스크 정리와 윈도우 공간정리 툴등을 이용해
윈10 설치전 여유공간을 만들어 주였습니다.
25GB 여유를 만들어주고 진행했던것 같습니다.
윈10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니 오히려 SSD공간이 여유가 더 생기네요. 58.9GB중 40.4GB가 사용가능 공간으로 남게됩니다.
윈도10 부팅 USB로 다시 설치하는데는 10여분정도..소요될껀데요...
시간될 때 한번더 시도해 보겠습니다.^^
설치된 7키를 삭제하면 당연히 10으로 진행 업그레이드 인증이 안되는데... 왜 키를 삭제하시고 진행을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dsp버전과 다르게 oem은 설치 횟수 제한 없이 영구적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매하신 모델이 초기에 윈도우7 oem 키가 적용된 모델이 아니었나요.?
그리고, 설치횟수에 제한을 받거나 중복설치 불가 문제가 발생할것 같아서 미리 삭제를 했습니다.
slmgr /dlv 명령으로 확인한 남은 Windows 라이센스 초기화 횟수가 5회 정도로 확인했습니다. 이 횟수가 영향 받을까봐 삭제를 했던건데요.
OEM버전 적용키는 이런 제한적용이 없는줄 몰랐습니다만,
같은 하드웨어 안에서는 그냥 여러번 막 설치해도 포맷하고 처음부터 윈도우10 설치하고 케이스에 적인 윈7키를 입력하면 되는거였나요?
무지해서 몸이 여러날 고생했군요. 에휴...ㅜㅜ
제가 설치해본 시스템중 몇대는 7버전 키가 바로 안먹혀서...
결국은 7에서 10으로 온라인 디지털 인증과정을 한번 거치고 난 이후부터 7키가 바로 적용이 되더라고요.
여하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