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판은 두껍게 만들었는지 그럭저럭 튼튼하며.... 변종 E-ATX입니다. 규격은 아닌것같습니다.
SSI-EEB보단 조금 작은정도입니다.
크기야 뭐 그렇다 치고 일반 기성품 케이스에 위치하지 못할 구멍이 몇개 더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플라스틱 핀처럼 생긴 지지대가 4개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없는 부분을 채워주면 그럭저럭 장착은 잘 됩니다.
** 케이스 찾기 신공 링크남깁니다 http://2cpu.co.kr/freeboard_2011/1229924
M.2는 PCIE쪽과 칩셋주변에 각 한개씩 총 2슬롯이 있습니다.
PCIE쪽은 NVME 전용인듯 하고
칩셋쪽에서는 SATA / NVME M.2를 넘나들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조절은 아래 보이는 스위치로 조절을 합니다.
설정방법은 동봉된 설명서에 있습니다.
온보드 전원버튼과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ASUS의 WS 시리즈를 흉내내는것 같습니다
앞서 처보자님께서 올리셨던것과 동일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직접 겪어보니 이건 명백한 설계 miss로 보입니다.
문제의 부위입니다.
사진과 같이 24핀 전원 포트 삽입시 보드쪽 단자 턱으로
파워쪽 클립이 벌어지면서 커패시터와 간섭이 생깁니다.
저야 귀찮아서 이걸 반품하거나 AS보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부엌에서 과도를 가져와 턱을 갈아냈습니다. 갈아내니 어찌어지 들어가 집니다 o.O
후아난지도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동일한 디자인으로 후속 출시한
X99-F8D(DDR4램사용) 모델은 커패시터 위치를 간섭이 나지 않게 변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T8D에서도 개선판이 한번더 나올것 같아 보입니다.
마루타가 되어주셔 시행착오를 거치게된 처보자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혹여 저의 이전 글에 낚여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신분들은 유의바랍니다~
아니오 전 덕분에 시행착오 100번 할껄 10번으로 줄였습니다.
이라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꼬는거 아닙니다ㅎㅎ 진심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고통을 즐겨 보실 분들께...맞이하게 될 주요 시행착오를 소개해봅니다.
1. 전원부 포트간섭: 처음보고 당황했으나 어짜피 설치하고 나면, 뜯을 일 없기에 과감하게 -_- 갈았습니다
2. 주문한 CPU 메모리 인식: 8개 슬롯중 남은 메모리 1개가 계속 이식을 못했습니다. 지금도 해결했다고 보장을 못하겠네요.
cpu 바닥에 스티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때내고 알코올 솜으로 수차례 닦아내고 나서야 남은 메모리가 인식되네요.
3. 변종 e-atx 호환 케이스: 가장 헬.....무턱대고 일단 샀는데...구멍....왜 안맞지....ㅎㅎ 싸구려 케이스이기에 그냥 홀을 뚫었습니다.
어짜피 홀을 정교하게 뚫지 못할 것 예상해서,볼트가 조금 긴 보드 써포트를 구매했습니다. 고정은 뒤판에 너트로 고정시켰습니다.
4. unlock 없이 cpu-z 성능지표 9,700을 보는 순간, 지난 삽질이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ㅎ
그러나, treads 48로하면 6000대가 나오다가 46으로 하면 9500대 나오는데 프로그램 문제인지, 시스템 안정화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메모리 인식 문제 있는지 여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