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roTik이진마지막으로 RDI 의 완성은 원격 데스크톱 프로그램입니다.
흔히들 게임에서 사용하는 파섹이나 기존 VDI 에서 쓰는 젠데스크톱 가장 흔한 RDP 등이 있지만 중요한건 사용자 경험이죠.
그외에도 팀뷰,울트라뷰어,VNC류,애니데스크 등등.. 원격관리나 원격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그런데 셀제로 제가 써본바로는 HP의 RGS 나 Mechdyne TGX 정도는 되야 업무용으로 쓸만하더군요.
문제는 HP는 HP 웍스에서만 동작하고, Mechdyne 도 레노보 정도 사이즈 아니면 팔지도 않지요.
그래도 HP 웍스 쓰시는 분들은 RGS무료이니 한번 사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암튼 그래서 우리도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FHD Dual 로 50fps 이상을 안정적으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화질 저하도 거의 없지요
4K 면 30fps 는 나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업무용으론 충분합니다.
이게 없는 RDI 는 앙꼬없는 찐빵이라 할수 있죠.. 관리용으로야.. 별상관 없지난 DaaS 라면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기존에 VDI 로도 GPUp 같은 기술 적용하면 충분히 구현 가능합니다. 다만 비용은...상상을 훨씬 뛰어넘죠..
그런데 RDI 에선 이런게 필요없습니다. 자체 GPU 를 사용하니까요.
참.. 어제 RDI 상표도 등록이 되었네요. 이제 랙솔루션, 운영방식, 상표까지 전체적인 RDI 에 대한 특허권 포트폴리오의 뼈대는 만들어졌습니다.
7년 걸렸네요
-초인을 꿈꾸는 범부, 일탈을 꿈꾸는 생활인,깨어나기 두려우나 모든것이 꿈이기를 꿈꾸는 나비-
VNC 든 뭐든 코덱이 jpeg 같은거냐 mpeg 이냐 mp4 냐 등등 다르고 전용 가속 코덱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요.
nvidia amd 둘다 지원하는 화면 스트리밍은 보통 게임용으로 나와서 DaaS 용으론 잘 안맞더라구요.
특히 intel 내장을 지원하는건 없다? 라고 할 정도고..
다행히 우리가 쓰는 11세대 부터 Xe 그래픽 내장이라 그래픽 성능이 그정도는 충분히 인코딩 해서 보낼 정도는 됩니다.
무엇보다.. 원격 데스크톱은 크게보면 화상, 사운드, 싱크 등 제어신호, 키보드 마우스 같은 인풋, USB 리다이렉션, 클립보드 등을 채널로 나누고 각 채널이 각각의 최소 대역폭을 보장받아야 하는데다가, 보안을 생각하면 각각의 채널 암호화도 필요합니다.
단순히 스트리밍만 하는것과는 용도상 차이가 있지요.
추가적으로 RDP 의 경우처럼 Windows Media Player 의 신호를 따로 처리해서 동영상 퍼포먼스를 좋게 만들기도 하지만 화질 열화는 피할수 없구요..
이 모든게 해결되려면 Nvida 나 AMD GPU 를 지원해야 그걸로 인코딩을 충분히 처리하는데.. Intel 내장을 지원하는건 잘 없지요.
우리가 만든 NUC RDI 는 Intel 내장 Xe로도 충분한 성능을 내야 하는 것이 숙제였고 그걸 해결한겁니다.
개인적으로 데모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