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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엘리먼트 시리즈 제품도 그냥 방치해두는것 보다는
차라리 깨끗한 물에 한번 씻고 건조해보는 편이
기존 상태 보존하는거 보다 괜찮겠죠,,?
보세요..
청소하고 건조 해야할까요?
아니면 겉에 있는 검은색 케이스 부분만 해야할까요
찝찝해서 문서 하나 날리면 많이 귀찮아 지는지라
다만 위에도 적혔지만 저라면 자료가 디스크보다 소중하니 안 씁니다 (SMART에 치명적인것 1만 떠도 쓰레기통에 쳐박는중)
(불가능은 아닙니다. 바닷물에 완전히 빠진 하드디스크를 몇달간 세척 끝에 복구해낸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헬륨하드라면 기판 분리해서 깨끗한 물에 여러번 완전히 씻으면 어느 정도는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한번 하는편이 좋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데이터복구를 위해서 세척했다고 말씀드린건 가정에서 수돗물로 가능할만한 세척의 영역이 아니고, 데이터복구를 위해 플래터(드럼)을 세척했다는 뜻입니다. 상당한 금액을 들여서 몇달동안 씻고도 데이터복구를 끝까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깨끗한 물에 깨끗이(?) 헹궈서, 젖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같은 거에 둘둘 말아서 미국으로 보냈었던 듯.. 물론 복구 전문 업체에 맡겼던 듯 하고, 돈도 꽤나 들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돈 들이면 데이터 복구야 가능하다 쳐도, 그 디스크를 다시 사용하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따라서 밀페 상태는 아니고 (헬륨 사용 모델은 밀페 상태입니다..)
하드 앞뒤 옆으로 잘 보시면 공기가 드나드는 숨구멍이 있습니다..
여기는 하드 뚜껑 따보면 중간에 마스크 같이 공기 정화 필터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물이 침투해 들어가면 그냥 말려서는 안되고 뚜껑 따고 기판 분해하고 해서 손댈 곳과 안댈 곳을 구분해서 청소 해줘야 합니다..
이 정도 되면 개인 수준의 작업을 넘어선다고 봐야 합니다..업체에서 그런 청소 해줄지 모르지만 클린룸이 필요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물기와 오물을 제거하고 잘 말려서 조립한 후에 전기를 넣어 보아 데이터가 살아나는지 봐야 됩니다..
물이 들어간 하드, 침수된 하드 디스크
내부 실린더까지 물어들어갔다면
잘 세척하고 말리면 가능성은 있겠지만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이네요.
먼지 기판을 분리해서 세척해서 잘 말리고
그런데 내부를 오픈하면 그게 쉽지 않을텐데...
하드 내부의 자석을 빼낸다고 많이 해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대로 방치해 두었다가 한번 연결만 해보고
작동이 안되면 그냥 버려야되겠네요,,
00 개론 등을 봤다면 알게 되는데 하드 내부는 밀폐 (어떤애가 이걸 옛날에 진공이라고 해서)
상태가 아닙니다. 위에도 나왔듯 몇년전 부터 특정 모델만 밀폐입니다.
생각해 보니 요런 모델이 침수에 나름 강하겠네요.
외장하드 껍데기 (플라스틱/쇠) 는 당연히 제거고, 하드도 클린룸/박스 등에서 연후
클리닝 해야 합니다. 그럴때 BW-100 의 원조격? 을 씁니다.
필터를 좋은거 써서 액체만 들어갔다면 데이터 복구가 되기도 합니다.
바다에 빠진것들 데이터 복구 될때가 있으니.
한데 돈 한푼이 아까워서 기계를 다시 쓰고 싶다면 쓰세요.
컴쪽 20~30년 했다면 위에처럼 다들 빨래 말립니다.
그런데 기어이 합니다. 그렇다면 해야죠.
가장 쉬운 비유가 이명박, 박그네 뽑으면 망하던가 죽도록 고생한다고
뜯어말리면 사람들이 말을 들었을까요? 결과는 다 알죠? 그렇게 됩니다.
돈 (절반) 아낀다는데.. 눈깔들 뒤집혀서 기어이 했지요.
결국 그꼴들 나고.
저 이후로 절대 안 말립니다. 빨래나 오징어같은 것들만 말립니다.
그 놈, 그 년이 좋다는거 말린다고 관두던가요? 하죠? 같은 이치 입니다.
해야 되여. 그래야 알게 됩니다.
옆에서 한마디 거드네요. 그래서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결혼은 하고 후회하라네요.
이 말을 또 이렇게 갖다 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