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맥라렌 칼리오페 스피커 5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https://www.hifiengine.com/manual_library/tag-mclaren/calliope.shtml
PC-Fi하면서 책상/의자와 스피커 높이가 맞지 않아서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였습니다.
센터 스피커를 베이스 유닛처럼 아래에 배치하고,
위에 갈리오페 북셀프를 얹으니 소리가 들리는 방향이 적절해졌습니다.
센터 스피커도 하나 더 있어서 좌우에 설치가 됩니다.
고장나서 방치하던 메인 앰프도 뜯어서 고친 후 연결하니, 나름 들을 만한 소리가 납니다.
PC-Fi는 소스 음질의 제한 때문에 소리가 딱 그기까지 입니다.
이번에는 이 조합으로 가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발매된 지 거의 20년 (2004년) 된 스피커라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렇게라도 사용해야 합니다.
다행히 스피커 콘 에지가 고무 재질이라서 아직은 튼튼합니다.
책상 옆에 스피커와 메인 앰프가 4조가 있어서, 이번이 5번째입니다.
이제 더 이상 놓을 공간이 없습니다.
바닥에 책을 쌓아서 높이를 20 cm 더 올리면 딱 맞을 것입니다.
PC-Fi도 책상-의자라는 제한된 환경 때문에 hot spot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SACD 의 데이터 그대로 봅아서 재생기기로 전송하면 신호의 전달은 하이엔드의 그것과 별 다름 없음.
foobar 같은 tool 로 나름의 라이버러리나 사운드를 프로그래밍 해보는 재미도 있지요.
https://m.cafe.daum.net/abwlrgid/WWz3/493?
https://www.head-fi.org/threads/the-foobar2000-resource-thread.616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