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로드로 몇 일간 계속 돌리려니 발열이 불안해서 하는 수 없이 20인치 선풍기 팬을 달았습니다.
선풍기 모터가 가정용 AC모터라서 내구성이 낮을 것이기에, 온도에 따라 간헐적으로 작동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온도 센서를 붙이고(화살표),
케이스 전면 냉각 팬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그래픽 카드 방열판의 온도를 제대로 반영하도록
온도 센서에 두툼한 고무로 된 바람막이을 설치하였습니다.
온도 조절기(알리제 PWM 팬 조절기인데, 설정 온도에서 on/off만 되도록 설정함)의 릴레이 출력을
반도체 릴레이(solid state relay, SSR: 발광다이오드-포토다이오드 결합체)에 연결하였습니다.
선풍기의 태엽식 타임스위치를 제거하고 반도체 릴레이로 교체하였습니다.
현재 35도가 되면 선풍기 팬이 작동되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작동시켜 보면서 선풍기가 켜지는 온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컴 내부의 팬 소음이 선풍기 2단 소음보다 조금 작기 때문에
1단은 낮은 온도로 설정해도 됩니다.
시험해보면서 선풍기 2단 냉각이 필요하면, 증가하는 소음을 감안하여 설정 온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자동으로 선풍기 정지 <-> 1단 <-> 2/3단으로 전환되는 것은 복잡해지는 회로 구성이 귀찮아서 포기하였습니다.
현재는 선풍기에 달린 스위치로 1-2-3단을 수동으로 조절합니다.
처음 구상했던 아이디어들을 거의 모두 구현하였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붙였던 온도 센서와 온도 조절기가 유용할 것 같은데 구입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감사드립니다.
11,000원짜리로, 낮은 가격이 안타까울 정도로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가성비로 인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여러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3090 제조사의 그래픽 카드 제어 유틸리티로, 온도에 따른 글픽 팬의 회전수 조절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면서, CPU 팬, 케이스 팬속 제어도 연동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단한 시스템이 가시화 되었군요.
https://images.app.goo.gl/UGZe91cVBHGfcWR38
저는 약 20년 전에 항주름 화장품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얻은 눈가 3차원 주름 데이타 및 임상 사진을 이용하여 주름 분석 방법을 만들고 임상 주름 사진 판정 인공 지능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연산 능력이 필요한지 감이 잘 안옵니다.
엔지니어 시절 HeatPipe 를 구리, 스텐, 알루미늄 등 정말 많은 테스트를 했었는데요.
열도전 시켜 본다고, 이것저것 해본 것 같습니다. (구리가 가장 좋으며,)
Airflow 관련해서 많이도 싸웠는데요.
바람의 방향이 순 방향이 아닌 역 방향이면, 오히려 그래픽 카드에 데미지를 줍니다.
전면부에 FAN 을 다는게 더 낳았을 것 같습니다.
Airflow 상 그래픽 카드를 여러 개 를 달 경우 흡기와 배기 측면에서
사이드 와 후면 무조건 흡기
전면 배기 입니다.
전면 배기를 위하여 케이블 정리는 필히 해야 합니다.
PC방용 케이스 같은 구조에 전면부 컷팅 하시고, 사이드 부분은 최대한 잘라서 굵은 방충망 재단 해서 안쪽으로 붙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케이스의 PCIE Slot 쪽 Guide 는 무조건 제거 입니다.
또한 케이스의 IO Back plate 는 제거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CPU의 온도 때문에 VGA 카드 온도가 같이 올라갈수 있으니, 파워의 쿨러 방향은 후면 배기 방법으로 설치 가능하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AC 선풍기 는 때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미세 진동으로 GPU Top Side 가 크랙이 생길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으로 VGA 카드의 Fan Blade 의 저항이 발생된다면, Fan 의 LifeTime 이 줄어들 것 이며,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