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룡대학교에 다니면서 가끔 이것 저것 수리 의뢰를 받는데
기숙사 옆방 동생이 노트2 강화유리가 파손이 되는바람에 저한테 교체 의뢰를 하여 교체해주었습니다.
[강화유리 교체는 처음 해봅니다 하하;;]
앞유리가 파손 된체 쓰다가 더이상 안되겠는지 부탁을 하더군요.
준비물은 양면테이프 노트2용 과 강화 유리 입니다.
준비물을 인터넷에 구매하다보니 구성품 빠진것도 있습니다.
강화유리와 액정사이에 양면테잎 비슷한 게 들어가는데 그것이 빠지더군요.
터치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기숙사에서 작업해서 히터건 대신 헤어드라이기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먼저 강화유리와 액정을 분리하기위해 열을 가합니다.
열을 가하면서 조금씩 강화유리를 들어냅니다.
포인트는 상단부분에 LCD케이블을 조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잘못 찌르는 순간 필름케이블이 절단이 됩니다.
깨진 강화유리 제거한 모습..
강화유리를 제거한 본체모습입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테이프를 말끔히 제거하고 액정을 닦은후
교체할 강화유리를 붙여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터치엔 이상이 없으나 약간 터치감이 떨어진다는점이 단점입니다.
아무래도 구성품 빠진게 원인인듯하며, 실사용엔 지장이 없습니다.
터치 테스트시 전부 잘 됩니다.
옆방 동생은 고쳐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기숙사에서 소문나면 많은 분들이 고쳐달라고 찾아올듯^^
휴지통에 던져버리고 포스팅이 끝난걸 본적이 있습니다. 처음해보는데 손기술이 좋은거 같습니다!!
누구든지 믿고 맏기실분은 맏기세요... 책임은 절대로 지지않습니다. ㅋ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10만원 떡사먹었습니다 ㅎㅎ
방탄 강화유리만 남아서 서랍에 뒹굴러다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