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부철
예전에 만든 책꽃이 컴퓨터 오른쪽 파워와 DVD가 복잡해서 그부분을 개조했습니다.
히노끼 루바를 옆으로 두장 붙인 것을 다시 덧대어 두배 두께로 만들고
120mm 홀쏘로 구멍을 뚫어서 파워 흡입구 부분으로 공기가 원활하게 들어가게 했습니다.
밑에다 DVD 움직이지 않게 실리콘 발 붙여서 넣어두었구요
만족합니다.(덤으로 찌게 받침이 하나 생겼습니다.)
(홀쏘 구경 큰 것일수록 관성력이 커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전에 4바늘 꼬맸는데 베인 것이 아니라 피부가 갈려 사라져서 잡아땡겨서 꼬매는 것이 더 아팠습니다.-마취 안하고 꼬맸습니다. 의사 샘이 그게 회복이 더 빠르다고)
책상위에 두고 쓰실 것 같은데.
그 옜날 웅~~ 하던 파워도 잘 사용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금속 케이스에 넣어서 쓰던 것을 누드나 목재로 마감할 경우 특히 전자파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코일류가 들어가 있는 제품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40260073&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pos_shop_cd=SH&keyword_seqno=4004919779&search_keyword=AuAU%A8%A1AA%A9%AAA%A2%B4%A1%BEa
이런 거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 같은데 하나 장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낭설인지 속설에 의하면
전자파 많이 쬐면 딸 낳는다고 하던데.. (저를 보면 아닌듯.. 아들만 줄줄)
후배 한 녀석은 지방에서 전봇대 시공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몇 주 전에 백혈병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하는 일이 고압전선 근처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인듯 합니다.)
설비일 하는터라.나 콘크리트 건식 습식코어작업은 편하게 합니다만..나무뚜르는건 아직도 위험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