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한시민
댕댕이님 궁금증 관련 글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메인보드 쪽에는 USB 헤더가 없던데 전면 USB 포트를 안쪽으로 끌어와서 연결하신 건가요?"
LCD 전원은 기존 패러럴포트 같은 헤더 1,2번 핀이 -,+로 구성되어있어서 거기서 5V 전원을 끌어왔고
USB data+, data- 신호선은 보드 바닥 USB 포트 달린 곳에 선을 납땜해서 끌어 왔습니다.
다음에 보드 들어낼 때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에어덕트를 만들어 달아봤는데 효과가 엄청 납니다. 물론 로드율이 없어서 낮긴하겠지만 덕트 달고난뒤 CPU 온도가 상온 온도랑 비슷해질 정도로 발열이 잡히네요. 참고 하셔요~~ 허허허
따로 게시글까지 올려주시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저렇게 해버리면 옆의 팬은 없어도 아마 큰 영향 없어보입니다
덕트쪽 팬만 해도 지빅쪽은 냉각 문제 없을꺼같거든요
자세한건 팬 연결 제거후 온도 비교해보시면 될듯합니다
거기다 저 구조면
팬
팬
이러는거보다
팬팬
이러는게 더 나을꺼같거든요
저런 40밀리는 소음이 너무 극심해서 하나라도 줄이라고 권하게 되네요
해당 FAN 헤더에 PWM 이 있어서 CPU 온도에 따라 가변 rpm으로 동작하여 소음은 매우 정숙 합니다.
기구물 만드는 엔지니어가 팬 2개를 단것에 대해서는 나름의 고민과 이유가 있겠죠.
그냥 실험해보고 괜찮으면 케이블만 뺴뒀다가 필요시 연결, 안 괜찮으면 다시 연결 이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해보면 된다고 봅니다
요즘 컴 케이스같은거 팬 자꾸 늘어나는게 대세라 효과가 0에 수렴하거나, 심지어는 -인 팬조차 달려있고, 팬 방향 반대로 다는게 나은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적 신뢰는 안 하는편입니다
거기다 덕트 설치해서 공기 흐름이 변한 상태다보니 기본값이랑 동일하게 취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